화서의 꿈 십이국기 7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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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권과의 출간 텀이 너무 길어서 캐릭터와 내용 연결이 잘 안돼 애먹었다. 다음권은 빨리 좀 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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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Z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44
로버트 C. 오브라이언 지음, 이진 옮김 / 비룡소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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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역으로 유명한 마고 로비 주연으로 영화화 되었다고 한다. 찾아보니 소설에서는 등장인물이 두 명 뿐인데, 영화에는 세 명이 등장한다.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다.

첫 쪽에는 "A는 아담의 A"라고 적혀 있고, 사과나무 옆에 흰색 긴 가운을 입은 아담의 그림이 있었다. 성경에 나온 것과는 다른 옷이었지만 어린아이들을 책이어서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B는 벤자민의 B","C는 크리스천의 C" 하는 식이었다. 마지막 쪽에는 "Z는 자카리아의 Z"라고 되어 있었다. 아담의 최초의 인간이었기 때문에 나는 오랫동안 자카리아가 최후의 인간일 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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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 탐정 하우미 컬렉션 2
이나미 이쓰라 지음, 신정원 옮김 / 손안의책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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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센티멘털리티라는 말과 딱 어울리는 소설.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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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세일즈맨 앨버트 샘슨 미스터리
마이클 르윈 지음, 최내현 옮김 / 북스피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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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샘슨은 필립 말로 같은 터프 가이도 아니고 셜록 홈즈 같은 괴짜 천재도 아니다. 한다디로 소프트보일드 탐정이다. 후속작들이 계속 나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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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기계 시대 - 인간과 기계의 공생이 시작된다
에릭 브린욜프슨 & 앤드루 맥아피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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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인간이 더 이상 체스 게임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새로 창안된 프리스타일 체스 대회를 보면, 이 생각이 실제와 거리가 아주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대회에는 인간과 디지털컴퓨터가 원하는 대로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카스파로프는 2005년 프리스타일 대회의 결과를 이렇게 설명한다.

 

인간과 기계의 혼합 팀은 가장 강력한 컴퓨터와의 대결에서조차 승리했다. 딥블루롸 비슷한 체스 전용 수퍼컴퓨터인 하이드라라는 체스기계조차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노트북을 이용한 강한 인간선수에게 상대가 안 되었다. 인간의 전략 지침과 컴퓨터의 전술적 예리함이 결합해 압도적인 힘을 발휘했다.

놀라운 일은 대회가 끝날 즈음에 일어났다. 최신 컴퓨터를 지닌 그랜드 마스터가 아니라, 동시에 세 대의 컴퓨터를 이용한 미국의 아마추어 선수 한 쌍이 우승한 것이다. 자신들의 컴퓨터에게 수를 아주 주의깊게 살펴보도록 '지도하고' 조작하는 탁월한 능력을 발판삼아, 그들은 상대로 나온 그랜드 마스터들과 더 뛰어난 성능을 지닌 컴퓨터들을 물리쳤다. 약한 인간+기계+더 나은 처리 프로그램이 성능 좋은 컴퓨터보다 더 뛰어났을 뿐 아니라, 더 놀랍게도 강한 인간+기계+안 좋은 처리 프로그램보다도 뛰어났다.

 

 프리스타일 체스에서 얻은 중요한 깨달음은 사람과 컴퓨터가 같은 과제에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딥블루가 카스파로프를 이긴 뒤로는 인간이 체스에 기여할 부분이 전혀 없었을 것이다. 기계는 체스를 두는 인간의 능력을 모방하는 방법을 이미 터득했으므로, 그저 무어의 법칙에 따라 계속 더 앞서 질주하기만 하면 될 터였다. 하지만 인간이 기계와 오로지 맞서려고 하는 대신 기계와 함께 달리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최고 수준의 체스 경기에서도 여전히 아주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p23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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