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인간 비룡소 걸작선 30
테드 휴즈 지음, 앤드류 데이비슨 그림, 서애경 옮김 / 비룡소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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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아이언 자이언트>의 원작이다. 작가 테드 휴즈는 실비아 플라스의 남편이고, 실비아가 자살하자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애니와는 주인공 아이 이름 등 몇가지 점만 비슷하고 크게 관계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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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드의 날 미래의 문학 7
존 윈덤 지음, 박중서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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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용 축약복의 제목들을 생각하면 식인 식물이 나오는 괴수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트리피드의 비중은 생각만큼 크지않다. 그런 표현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일종의 사회파SF라 해야되나? 그렇다고 지루하거나 재미없지는 않다.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 술술 잘 넘어간다. 배리 랭퍼드의 서문은 길이가 꽤 길어서 본편을 읽기 전에 지치게 만들었다. 소설 내용소개도 있고하니 소설뒤에 넣는게 좋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완역본의 출간을 기대도 안했는데 출간해준 출판사에 감사를 드린다.

 

 통조림 깡통 따개가 이제는 각주 까지 달아야 할 물건이라니...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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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알고 있겠지
요한나 티델 지음, 강미란 옮김 / 우리나비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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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투적이지만 나름 울림은 있다.

마리타 이모와 함께 있는 것은 참 좋다. 일반적인 속도로 걷는 누군가와 함께 걸을 수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었다. 목발 짚는 소리가 아닌 이모의 발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다. 쳐다보는 사람들이 없는 것도 좋았다.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 아 정말 안됐다 하는 눈길로 쳐다보는 사람이 없어서 참 좋았다. 사람들은 생각하겠지, 아 모녀가 쇼핑을 하는구나, 둘이 참 잘 맞나 보다, 보기 좋다. 예나는 마리타 이모의 딸일 수도 있었다. 이모는 딸이 없다, 아들만 넷이다. 예나는 이모의 딸로도 태어날 수도 있었다. 마리타 이모가 예나의 엄마일 수도 있었다.
그냥 보통의 엄마.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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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배자 온우주 단편선 6
김현중 지음 / 온우주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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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판 사랑과 전쟁인 <묘생만경>은 압권이다. <부안 왕손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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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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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단숨에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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