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하는 여자들
조안나 러스 외 지음, 신해경 옮김 / 아작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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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여자의 강렬함에 다른 작품들은 기억에 남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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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회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22
헨리 제임스 지음, 최경도 옮김 / 민음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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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이 쓰여지기 이전의 전통적인 유령 이야기를 모르니 출간 당시의 독특함을 이해할 수가 있나? 재밌게 읽히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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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헤세전집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15
헤르만 헤세 지음 / 민음사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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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일이다. 개학을 하고 얼마 지나지않은 국어 시간이었다. 반 친구 하나가 국어 선생한테 끌려나가 얻어맞았다. 이유는 방학 숙제로 일기 쓰기가 있었는데 "선생들 중에는 좋은 선생도 있지만 나쁜 선생도 있다"로  요약할 수 있는 내용의 일기가 문제였다. 애시당초 성질머리 더러운 선생이었기에 그렇게 좋아하던 선생도 아니었지만 자유롭게 써야할 일기를 문제삼아 학생을 때렸다는 이유로 이 선생에 대한 반감은 더 커졌다. 게다가 이 선생은 독서부 담당이었는데 "요즘 애들은 셜록 홈즈 '따위'나 좋아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기에 호감을 가질 이유가 없었다. 셜록 홈즈 따위가 아닌, 그렇게 좋은 책들을 읽고 그정도 깜냥 밖에 안된다면 그 좋은 책들이 무슨 소용이냐는 생각도 들었다. 나에게 있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셜록 홈즈 따위가 아닌 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이었고 일종의 반항심으로 지금까지 읽지 않고 있었다.

생각보면 나 자신도 벤뎅이 소갈딱지 처럼 군게 아닌가 싶다. 책이란 읽어서 남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서 이제서야 읽은 <데미안>에 대한 간단한 감상을 적자면 "너무 오글거린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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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세기
백민석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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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어보는 백민석의 소설. 엄청나게 재밌게 읽었다.
너희가 우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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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곽 안내서 - 제137회 나오키 상 수상작
마쓰이 게사코 지음, 박정임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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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청자에게 여려명의 화자들이 들려주는 유녀들의 쓸쓸하고 고단한 삶.
차근 차근 결말로 이끌어가는 이야기가 지루할 틈을 주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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