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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니에레 51~100 ㅣ 작가와비평 시선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 지음, 김효신 옮김 / 작가와비평 / 2020년 6월
평점 :
칸초니에레51~100 을 통해 페트라르카에 대해 배운 시간이 되었으며
칸초니에레에 대해 조금 이해하고 나니 처음에 낯설게 느껴졌던 시들이 조금 친근하게 현대어로 번역된듯 다가왔다.
시의 주제란 다양하지만 사랑이란 가장 아름 다운 시들을 써낼 수 있는 좋은 주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또 우리가 만나는 자연은 그 시들을 표현해 내기에 좋은 감성의 도구가 되기도 하다는 것을 배워본다.
성직자의 길을 걸었다고 하는데 시속에 그의 세속의 고뇌들이 엿보이기도 한다.
이탈리아에서 소테트를 완벽하고 아름 다운 시로 완성하고 발전시킨 장본인이 바로 페트라르카라고 하니 그 영향력은 대단한 것으로 보인다.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 마지막까지 칸초니에레의 원고를 수정하며 최종마무리 까지 정성을 쏟은 것을 볼 수 있다.
칸초니에게 한편의 소네트를 읽으며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 시인의 인생 전체가 다가온다.
칸초니에레의 나머지 작품들도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