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맑은 윤동주의 동시가김정민 작가의 개구지고 정겨운 그림을 만나새롭게 태어나다! 만돌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전봇대 앞에서돌재기 다섯 개를 주웠습니다.전봇대를 겨누고 돌재기를 던집니다.만돌이는 돌재기를 왜 던졌을까요? 따뜻한 그림체와 함께 귀여운 아이들이 모습이눈과 마음을 간지럽힌다. 만돌이는 내일 시험을 치룬다.다섯 문제가 나온는데 돌재기를던지는 것으로 시험 점수를 점친다.이런 순순한 만돌이의 모습이 너무나정겹고 귀엽게 느껴졌다.(사실, 어렸을 적 시험을 볼 때 모르는 문제를찍던 나의 모습도 너무 생각났다.) 둥근달이 떠오를때까지 아무 걱정 없이밖에서 뛰어놀고 있는 만돌이를 보면서내가 어려을 적이 많이 생각났다.내가 어릴때 까지만해도 늦은 밤까지 친구들과 함께재미있게 놀던 모습을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볼 수없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속상했다.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만돌이처럼지금보다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했다.그리고 어른과 우리 사회가 어린이들의 순수한 웃음을오래도록 지켜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 소환을 아이들에게는 순수함을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이였다. 이번 서평을 통해 윤동주 시인님의 새로운 동시를알게되어서 너무 좋았다.그리고 아이들에게 윤동주 시인에 대해 알려주는계기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