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좋은 생각이 마구마구 넘쳐"재미있는 생각이 자꾸자꾸 떠올라서 하고싶은 일이 많아서 하루가 짧다는 롤라게다가 한번 시작했다 하면 확실하게 끝을 보기 때문에 이런 롤라를 지켜보는 곰돌이의 마음은조마조마하기만 한데...롤라와 친구들에게는 오늘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롤라는 뭐 하나네 꽂히면 좀 심하게 꽂히는 아이죠. 아무도 못 말링 정도로요.곰돌이는 롤라가 좋은 생각이 났다고 하면 한숨을 쉽니다.롤라의 좋은 생각은 항상 심하거든요.아침식사부터 화려하게 시작합니다.그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도서관에 가지요.도서관에서 롤라는 위대한 화가들에 대해 알게되고 그림의 세계에 푹 빠져들지요.집에 와서 친구들과 그림을 그리는데 롤라는 스케일이 아주 큽니다. 곰돌이는 롤라에게 못 말린다는 말을 하죠. 롤라는 잠들기 전까지 친구들과 기운이 넘칩니다...이 책은 호기심 많고 기운 넘치는 롤라가 동물 친구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것을 그렸습니다.화사하고 발랄한 색감과 동물들이 나와 아이들이 좀 더 친근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합니다.롤라는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거침없이 행동에 나섭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친구들이 함께하고 각자의 할 일을 찾고 힘을 합칩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레 의사소통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배우게 되지요.그림책 작가는 롤라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놀이하는 아이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합니다.우리 아이들은 아직 스스로 시도하고 탐색하는 게 부족한데 이 책을 통해 롤라의 주도적인 모습을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