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다고 인생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 의사 가운 입은 러너가 말하는 달리기 너머의 인생
남혁우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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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다고 인생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 남혁우 지음

이 책을 보면서 공감 가는 문장들이 무수히 많았다.
달리기는 우리의 삶과 참 많이 닮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작년 여름, 남편이 같이 뛰자고 했을때 난 평생을 뛴적이없이 살아와서 두려우면서도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조금씩 달리기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고 설레였다. 조금만 뛰어도 몸이 달라지는 것 같고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그러다 더 빨리, 더 멀리 가고 싶어지고, 마라톤에 출전하면서 남의 기록과 나를 비교하며 숫자 하나에 흔들리기도 했다.
어느 순간 부상이 우리를 멈춰 세우기도 한다. 역시나 나도 마찬가지로 올해부터 무릎이 삐그덕 거려서 정형외과에 가서 충샥파와 물리치료를 받으며 달리기를 멈추었다. 그렇다보니 다시 회복할즈음 달리기 시작해보니 기대했던 기록을 얻지 못하며, 달리기가 예전처럼 즐겁지 않은 때도 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멈추는 법과 기다리는 법, 다시 시작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것 같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 즐거움을 오래 지킬 마음을, 일상에 지친 사람에게는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움직여 볼 용기를 건네는 책이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지쳐 있던 사람도, 오래 미뤄 두었던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도, 이 책을 보고나면 자신만의 속도로 걷거나 뛸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달린다고인생을바꿀수는없겠지만
#유노북스 #남혁우 #서평
@uknow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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