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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의 도시숲
손영혜 지음, 맹하나 그림 / 현암주니어 / 2026년 1월
평점 :
《우리 곁의 도시 숲》 책은 우리에게 숲을 좋아하고 사랑하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대신에 일상 속 퇴근길에 무심코 지나쳤던 나무 한 그루에게 가벼운 안부를 묻는 법을 배울 수 있지요.
책을 읽고 밖으로 나서는 순간, 늘 걷던 무채색 거리가 조금은 더 싱그럽고 다정하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도시숲을 소개하며, 도시숲이 결코 멀리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 주고 있어요. 도시숲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일상 속에서 어떻게 더 자주 찾고 활용할 수 있는지 함께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만화 형식의 에피소드를 배치해, 독자들이 도시숲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서 읽는 재미가 높아져요~
회색빛 도시가 어떻게 하면 다시 생명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우리 곁에 왜 숲이 있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우리나라 인구의 열 명 중 아홉 명이 도시에 살고 있고,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도시에는 우리가 마음 편히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우리 곁의 도시 숲》 책은 이 삭막한 현실을 짚으며,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무엇을 놓쳐 왔는지, 그리고 왜 지금 이 순간 도시숲이 필요해졌는지를 쉽게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