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왕의 이야기는 나의 내면을 살피게 했다. 세 왕인 사울,다윗,압살롬은 똑같은 왕이라는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그 내면은 너무나 달랐다. 욕망의 왕, 겸손의 다윗 왕, 교만의 압살롬! 겉과 속이 다름...... 이것은 나의 내면과 본질을 살피는 중요한 계기를 주었다. 이들 세 왕은 내 속에 늘 존재해 있다. 어떤 모습을 택할 것인가? 이것은 늘 부담 가즉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