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왕의 이야기는 나의 내면을 살피게 했다. 세 왕인 사울,다윗,압살롬은 똑같은 왕이라는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그 내면은 너무나 달랐다. 욕망의 왕, 겸손의 다윗 왕, 교만의 압살롬! 겉과 속이 다름...... 이것은 나의 내면과 본질을 살피는 중요한 계기를 주었다. 이들 세 왕은 내 속에 늘 존재해 있다. 어떤 모습을 택할 것인가? 이것은 늘 부담 가즉한 선택이다.
나를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은 사실상 어불성설이다. 타인의 눈으로 보여지는 나는 내가 느끼는 주관적인 나와 틀리지만, 세상의 기준으로는 객관적인 평가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의 문화석에 있는 문법, 나는 이것을 법칙이라고 하고싶다.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습득 되기 때문이다. 저자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한국인을 지배하는 문화적 법칙에 대해 새롭고도 신선한 마음으로 읽었다.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누구라도 한번쯤 한국인으로서 나를 이끄는 문화벅 문법을 살펴보면 좋겠다.
참 오래간만에 본다.
아들을 ㅜ이해 구입했다. 간결하게 잘 정리가 된 책이다.
책 제목처럼 맥을 잡기에 그만이다.
역사적인 맥락과 성경전체에 대한 비교를 통해서 계시록을 전개한다.
맥을 잡기에는 그만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