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도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투자 가이드
황인수(워리치) 지음 / 유노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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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라 하면 대부분 아파트를 떠올린다. 실제로 아파트에 집중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아파트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이 몰려 있다. 그런데 지금은 아파트에 집중되어 있던 투자처가 다른 곳으로도 집중되고 있다. 상가, 빌딩 등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요즘은 지식산업센터로 투자자들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책은 그와 같은 지식산업센터 투자의 기본과 실전을 자세히 다루는 책이다.

이 책은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가 쓴 책이다. 저자는 아파트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병행하면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다. 책에는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대한 이론적이고 일반적인 내용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실제로 투자를 시작하고 진행하면서 배우고 터득한 중요한 사항들이 가득 담겨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과거에는 아파트형 공장이라 불렸다. 그러다 지금의 지식산업센터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공업 지역의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 공장이었던 곳이 현재 오피스의 형태로 탈바꿈하고 이곳에 기업이 입주하면서 새롭게 산업이 형성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는 사람과 돈이 집중되고 있다. 이 책은 전국에 있는 준공업 지역 가운데 현재 주목받는 지식산업센터를 보여주며 각 지역마다 특징과 투자 방향을 설명해주고 있어 투자에 도움을 준다.

부동산은 처음 투자를 할 때 대출을 받더라도 자기가 들고 있는 목돈이 많아야 한다. 저자는 지식산업센터 투자에서는 3천만원의 투자금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이라 말한다. 그리고 지식산업센터는 대출의 비중이 커서 아파트와 같은 투자처보다 투자하는 데 자금을 융통하는 데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지식산업센터가 아파트와 같은 차익형이 아닌 수익형 부동산으로 현금흐름이 중요한 부동산 투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투자처가 된다고 강조한다.

뉴스나 기사, 블로그나 유튜브 등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면 이제는 익숙한 내용이 많다가도 막상 현실에서 둘러보면 부동산은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실전에 앞서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기 위한 준비를 하고 언젠가 실제 투자에 나서면 지금보다 더 성장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에 지적인 가이드가 되어주는 의미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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