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의 글쓰기

인플루언서의 글쓰기 - SNS 글쓰기는 문학이 아니라 심리학이다!
스펜서 지음, 임보미 옮김 / 그린페이퍼 / 2021년 1월

이제는 나를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에 따라 사회적 인식이 달라지고 삶도 달라지는 시대가 되었다. 나를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 글을 쓰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된다. 글쓰기 능력을 갖는 것이 곧 생존의 기술이라 불릴 만큼 중요해진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일상적으로 사회적으로 의미가 큰 글쓰기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홍콩의 SNS 인플루언서이자 작가가 쓴 책이다. 저자는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아가다 우연한 계기로 SNS를 하게 되었고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지금처럼 인플루언서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가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저자가 그와 같은 인플루언서로 발돋움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준 것은 바로 글쓰기 능력이다. 저자는 자신이 글쓰기에 소질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SNS에 여러 글을 올리며 유명해졌고 그것이 인플루언서로, 작가로 자신을 탈바꿈하게 해줬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글쓰기 기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타인에게 나의 의견 따위를 전달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글쓰기를 잘하게 되면 나의 생각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고 나의 의견은 더 비중 있게 인식되고 나의 존재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다. 이제 SNS를 제외하고 우리의 일상을 이야기할 수 없게 된 시대를 살게 되었고 글을 잘 쓰면 곧 그것은 생존이 보장받고 나의 경쟁력을 키우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왜 우리가 글을 써야 하며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나의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글쓰기를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여러 조건과 기술과 방법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하며 이야기해준다. 우선 우리는 타인에게 주목받는 글을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글쓰기를 해야 하는데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제목과 문장을 구성할 줄 알아야 하고 글을 더 나은 글로 다듬을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글을 쓸 때 필요한 요소인 스토리를 쓰는 기술과 논리적인 글을 쓰는 기술을 알아야 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방법에 대해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그리고 글을 많이 쓰게 되는 장소인 직장 내에서 업무와 관련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글쓰기를 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또한 뉴미디어 즉 SNS에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글을 작성해 보다 깊고 넓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 그 기술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 능력이며 어떻게 글을 써야 나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다른 글쓰기 책과 다르게 주로 SNS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쓰기에 대해 다루며 그것을 통해 다양한 목적과 유형의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기술을 확장해 설명하며 독자들이 글쓰기를 쉽게 생각하고 글쓰기를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내놓는다. 이 책을 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