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친사람들을 많이 마주하다보니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책장에서 눈에 걸린 책입니다. 현실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인간의 이기적임과 악함이 조명되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하고 친절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잖아요. 저는 그런 따뜻함이 실제로 생존과도 이어져있다 생각합니다. 사람은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책 제목이 눈에 들어온 것 같아요. 아직은 앞부분만 읽었지만 기대한만큼 따뜻한 책이길 바라며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당👍
주인공이 현판웹소 남주처럼 조형되어있어서 크게 신선한 느낌은 없었다. 단편집 형식이라 길이가 짧아서 그런지 사건이 꼬였나?싶을 때쯤 명쾌하게 해결 됨. 이런 점도 웹소랑 비슷하다고 느끼게 된 것에 한 몫한듯.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트릭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하나의 사건으로 집중되는 장편 흐름이 좋아서 취향은 아니었다. 가가형사 시리즈는 직업이 형사라 여러사건의 화자로 나타나는 것이 이상하지 않았는데 비정근의 화자는 직업이 교사인지라 옮겨다니는 초등학교마다 계속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업을 변경해보는 건 어떤지? 라는 의문이 읽는 내내 따라다녀서 거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