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9 박쥐는 왜 거꾸로 매달려 잠을 잘까? WHAT왓? 자연과학편 9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읽는 재미에 푹 빠지는 왓!!
이젠 아이보다 내가 더 그 재미에 빠진것 같다.
이번에도 3가지의 이야기가 색다른 모습으로 실려 있다.



우리아이는 책표지를 보자 마자 돼지가 날개를 달고 있는 모습같다며  한 참을 깔깔 거리고 웃었다.
오호라..,정말 돼지를 닮았네...
일단 이번 이야기가 궁금했는지 자리를 잡고 앉아 바로 몰두!!
첫번 째 이야기는 나비와 꽃의 관계에 대해 나온다.
그림이 너무 예뻐 서 마치 동화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궁금한 것은 못참는 우리 아이의 궁금증을 얼마나 풀어줄수 있을까?
나비는 꽃들에게 꽃의 가루받이를 도와주는데, 가루 받이는 정말 중요하단다. 그리고 꽃들은 나비에게 맛있는 꿀을 보답으로 주어서 이둘의 관계는 공생관계!!
공생이라는 말을 알고 있다니...정말 많은 발전을 이룬 우리 아이.....
아직 찬기운이 가득한 세상에 언제 나비가 올까? 슬그머니 창밖에 눈이 쏠리는 순간이다.
왓시리즈를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감성에 맞는 그림...
이번에도 대번에 아이가 마음에 쏘옥 들어했다.


이번에는 박쥐의 이야기..
초음파라는 말에 돌고래가 떠오른다며 잘난척 하는 우리 아이....
생긴 것은 못생겼지만 정말 신기한 동물이다.
그렇지만 이번 기회에 이름 뿐만이 아닌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느니 옆에 있는 내마음도 뿌듯....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해서 읽고 난 후의 효과도 좋고 자꾸만 시리즈를 기다리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박쥐를 실제로 보고 싶어 하는 후유증이 생겼으니 정말 큰일이다.ㅎㅎ
책속에 박쥐으 날개는 손이 변해서 된 것이라고 쓰여 있는데 정말인지 꼭 보고 싶다고 하니.....박쥐 찾으러 어디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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