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The Blue Bird 기적의 영어 동화 9
최현주 그림, 길벗스쿨 어린이 영어팀 외 / 길벗스쿨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랩송으로 장단을 맞춰 따라 하다보면 저절로 영어문장을 익힐 수 있다.

무조건 많이 듣기만 하면 영어 공부가 늘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가 흥미 있어하지 않으면 모두 헛수고다.
어른들이나 아이들 모두 재미없는 것은 피하고 싶기 마련..
영어 공부에 조금 지쳐 있었다면 이 책이 강추다...
즐겁게 따라 하다 보면 신나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어서 엄마나 아이 모두에게 스트레스 재로...
사실 옆에서 그냥 있었던 나도 무슨 주문을 외우는 것처럼 따라하고 있었으니..ㅎㅎ 정말 재미있는 일이다.

우리 아이는 어느 정도 기본적인 문장은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이 부담스럽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조금 거만을 떨면서 이 책 너무 쉬운거 아냐?
라고 했던 우리아이...
하지만 돌다리도 다시 한 번 두드려 보고 건너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이 책에서 배울 힘센 열 문장을 살펴보고 핵심 단어를 체크한다.
우리아이 벌써 부터 기세등등...
모르는 단어보다 아는 단어가 많다고 좋아라 한다.
아무래도 공부한다는 생각을 안하니까 쉼게 책을 펼치는가 보다.
"old woman?  엄마 !!!!이 단어는 혹시grandmather과 같은 건가?
 이 말은 정말 처음 듣는데??"

엄마의 조바심이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일단 긍정적으로 시작했으니까 신나게  GO! GO!

어릴 적 읽어 주었던 동화 내용이 생각나서 인지 내용이해는 문제가 없다.
역시 공부란 자신감이 먼저!!!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의욕을 가져 오는가 보다.




치르치르와 미치르의 행복찾기....결국 행복이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었듯..영어공부도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아님을 우리 아이도 깨달았을가?







이젠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한다.

CD에서 배운 10문장을 사용하여 다른 문장 만들어 보기..
생각보다 쉼고 재미있게 하고 있는 모습...
한장으로 요약하기는 이제 어렵지 않게 잘 해주고 있다. 
역시 습관이 중요한가보다.
몇 번 같이 해보니까 이제는 본인이 선생님이라도 된듯 엄마 앞에서 물어 보고 답하고..ㅎㅎㅎ
아이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으려면 나도 열심히 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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