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마을공동체 탐사기
조현 지음 / 휴(休)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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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책을 보면서 생각했다.

'정말 이런 삶이 가능할까?'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거긴 유럽이니까, 거긴 덴마크이니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를 읽으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많은 공동체가 있었구나, 이렇게 아름다운 가치로 서로를 살리는 삶을 꾸려 나가는 이들이 있었구나 싶어 놀라웠다.


돈과 미디어, 소비 따위가 아닌 서로 몸 부대끼며 생명답게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그 속에 진정한 행복과 꿈, 생명이 있음을 돌아본다.


이 책을 읽고 더 많은 이들이 용기 있게 더불어 사는 삶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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