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 선생의 대화를 읽었다. 한참후 "군자지교 담여수 君子之交 淡如水 소인지교 감여례 小人之交 甘如醴" (군자의 사귐은 덤덤하기가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그 맛이 달기가 감주와 같다. p563)가 문득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