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오타이와 알리바바의 나라 - 시진핑 3기, 중국을 이해하는 첫걸음 20개의 키워드로 읽는 중국경제
한재현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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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오타이와 알리바바의 나라>는 중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으로 20개의 키워드로 중국경제를 잘 설명하고 있다. 중국은 2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양면성을 띠는 나라다. 만약 중국이 사회주의 노선만을 고집했다면 지금의 중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은 덩샤오핑의 결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중국이 WTO(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이후 급속한 발전을 했다. 마오타이와 알리바바의 나라인 중국의 경제에 대해 공부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책에서 다루는 20개의 키워드는 중국공산당, 사회주의 시장경제, 국유기업, 중국인민은행, 농민공, 공동부유, 미중패권전쟁, 일국경제, 디지털위안화, 토지사용권판매수입, 상하이종합주가지수, 경제성장률, 고령화, 조사실업률, 피그플레이션, 식량안보, 회색코뿔소, 중국기회론과 중국위협론,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이다.

책의 내용을 일부 소개하면

중국 권력구조의 핵심은 중국공산당이다.

중국은 사회주의 시장경제이면서 자본주의와 이상한 동거를 하고 있다.

중국은 개인이든 기관이든 노골적이고 일상적인 감시체제에서 생활해 왔다. 안면인식시스템이 미국만큼 논란이 되지 않는다.

등샤오핑의 선부론?
중국은 크고 인구도 너무 많다. 모든 지역의 모든 사람을 동시에 잘살게 할 수 없다. 그러니 일단 일부지역과 일부계층의 일부 사람들을 잘 살게 하자. 그다음에 다른지역, 계층, 사람들로 점점 성공사례를 넓히자.

모든 일에는 양과 음이 있고, 햇빛이 비치면 반드시 그늘이 생기는 법이다.

중국의 문제는 부유함이 너무 일부에만 치우쳐 있다는 점이다.

공동부유?
다함께 잘 살자.

과연 중국의 첨단기술이 미국을 위협하거나 상당히 따라잡은 수준까지 왔을까요?
아직은 어림도 없다. 이것은 중국 스스로 인정한 바이다.

홍콩은 중국의 금융 허브 기능을 톡톡히 해왔다.

대만의 중국의 대한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적다. 반도체에 있어서 중국은 대만 의존도가 높다. 전체 반도체의 36%를 대만에서 수입한다.

중국이 처한 상황은 달리는 자전거와 같다. 중국 경제 성장이 어느 정도 속도를 내지 못하면 중국공산당은 넘어질 수밖에 없다.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자신이 하는 일이 의미가 있고 그 일이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회색코뿔소?
평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라.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중국,마오타이와알리바바의나라#한재현#두얼굴의중국경제#자본주의#사회주의#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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