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K-경영 - 세계 넘버원을 향한 K-기업가정신
김기찬 외 지음 / 드림셀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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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K-BUSINESS

저자 : 김기찬, 서용구 외 지음

출판사 : 드림셀러

출판년도 : 2022

 

<K-BUSINESS>는 한류의 발판을 만들고 성공적인 글로벌기업 모델이 된 한국 최고의 기업 10개의 기업가 정신과 미래 성장을 위해 어떤 방책을 가지고 조직, 조직원을 관리하고,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해 잘 알려주는 책이다. 10개 업체에 대해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참고가 될 만한 자료이다.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모든 사업의 요소는 자금, 기술, 시장이다. 이는 사업의 기본이고 성공의 필요조건일 뿐이다. 성공의 충분조건은 기회를 포착하는 타이밍이다.

 

기업은 새로운 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혁신 없이는 존속하기 어렵다.

 

기업가는 한 세대 이상의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삼성은 혁신에 도전하는 능력이 뛰어난 기업이다. 삼성에는 미래의 기회를 읽어내고, 피벗팅 변혁을 끌어내는 문화가 있다.

 

꿈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혁신은 조직이 움직여 줘야 가능하다. 조직이 비대해질수록 혁신에 저항하는 관료주의도 커진다. 최고의 혁신은 바꾸는 것이다.

 

잘 바꾸기 위해서는 폐기와 삭제를 잘해야 한다. 따라서 혁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폐기의 용기가 필요하다. 먼저 버려야 할 것과 버리지 않아야 할 것을 큐레이션해야 한다.

 

업의 본질에 해당하는 것 이외에는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피터 드러커의 체계적 폐기다.

 

혁신을 위해 미래를 위해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이건희 회장이 말했다.

 

삼성의 둘째 성공 비결은 기업가의 사람을 보는 눈에 있다. 사람을 보는 눈은 혁신의 스피드와 타이밍을 만들어 냈다. 미래 비전의 실행 주체는 사람이다. 혁신의 실체는 속도전이어야 한다.

 

보잉 747기도 이륙하려면 불과 몇 분 안에 1만 미터까지 올라가야 한다. 만약 그러지 못하면 추락하거나 공중폭발하고 만다.

 

미래를 향한 속도전에 실패하면 조직이 살아남기 어렵다. 이런 속도전을 위해서는 튼튼한 엔진이라 할 수 있는 조직역량을 갖춰야 한다.

 

강한 조직 역량이 미래를 보는 눈을 만나면 실행의 속도가 빨라진다. 이때 조직역량은 혁신을 빨리 실행해내는 힘의 크기가 된다.

 

혁신은 돈과 장비가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온다.

 

삼성의 저력은 인재경영, 인재교육의 힘에 있다.

 

기업가는 업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업을 기획하는 사람이다. 업의 기획이란 미래를 상상하고 방향을 관리하는 것이다.

 

기업가가 현장 직원들과 열심히 뛰기만 한다면 기업의 방향 관리는 엉망이 된다. 기업가는 미래를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업은 기업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도와준다.

 

반도체는 스피드, 종합상사는 정보, 유통과 호텔은 입지를 특징으로 한다.

 

정주영 회장은 1940년 당시 동네 카센터 수준이던 아도 서비스를 3,500원에 인수해 자동차정비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1947년에 현대토건사를 설립, 현대건설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차가 역사를 만드는 비결은? 시대의 흐름을 읽는다.

 

지금은 하면 된다의 정신만으로는 부족한 시대다. 대신 미래 시장의 흐름을 읽고 혁신을 통해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위기에 더 강해지는 K-경영의 비밀공식을 배워라. 한국적 경영, K-경영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벤치마킹하겠다는 세계 기업들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K-경영은 서구, 일본, 그리고 한국 고유의 정서까지 합친 비빔밥에 비유할 수 있다.

 

오래가려면 함께 가라. 이해관계자도 함께 행복하게 하라.

 

SK 내부 구성원의 행복 추구,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공유란 이타주의적 목적은 경제적 가치로도 점차 이어지고 있다.

 

목적경영의 진정성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무엇을 버리느냐에서 드러난다. ESG 경영원칙에 맞춰 황금알 핵심사업도 던지는 SK의 최근 매각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목표를 높게 세워 패기를 갖고 궁리하라.

 

측정할 수 없는 것은 평가할 수 없다. , 측정의 기준에 대해 고민하라. 인센티브가 전부는 아니다.

 

구성원을 참여시키고, 진보하게 하고, 미래에 대한 관점을 갖도록 준비시키라.

 

고객가치와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LG에너지 솔루션의 배터리 분야 특허는 24천여 건으로 세계 1위다. LG그룹은 그룹 간 특허 시너지 창출 및 특허 이슈 대응을 위해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특허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포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철강회사다. 1968년 포항종합제철이라는 이름을 달고 공기업 형태로 설립된 철강회사다.

 

고 신격호 회장은 해방 후 일본에서 껌 사업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1948년 직원 10명으로 주식회사 롯데를 설립했다. 20174월 신격호 회장은 자신이 1980년 초반부터 구상했던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 준공식에 참석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빌딩을 지어 세계가 한국을 인정하게 만들겠다라고 한, 거대한 꿈을 이루었다.

 

고 신격호 회장은 1년의 절반은 한국, 나머지 절반은 일본에서 지내는 셔틀경영으로 유명했다.

 

네이버는 199962일 자본금 5억원 규모의 작은 회사로 출발했다. 당시 네이버의 목표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원하는 정보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좋은 검색엔진을 만드는 것이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스마트폰으로 기존의 휴대전화 시장을 뒤흔들어 놓은 20071월의 시점도 일종의 전략적 변곡점었다. 그 시점에 김범수는 아이폰을 보며 웹 기반 서비스는 저물고 모바일 시대가 도래할 것을 예상했다.

 

김범수는 흙수저 출신 한국 최고 부자(블름버그), 화를 잘 내지 않고 친화력이 뛰어나며 대범하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 소탈한 성격, 자발적 기부, 그리고 통 큰 결단과 냉혹한 승부사 기질의 과감한 리더십 등이 있다.

 

김범수는 내가 태어나기 전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떠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켓배송은 제품 대부분을 직접 매입해 관리 운영하는 차별화된 엔드 투 엔드 물류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존 물류 단계를 혁신적으로 단축했다.

 

로켓배송은 미리 상품을 직매입해 재고를 물류센터에 보관해둠으로써 익일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배송방식이다.

 

로켓배송 시스템은 물류센터설립, 상품확보, 재고물품관리와 반품서비스까지 포함하고 있어 쿠팡에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쿠팡은 쿠팡친구는 물론 그 가족까지도 케어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자녀 학자금, 보육비, 전세 대출 이자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대표주자다. 미래에셋은 자산운용, 증권, 벤처투자, 캐피탈, 보험 등 비은행 금융산업 각 부문에서 전방위적 성장세를 보이며 발군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이름 앞에는 셀러리맨의 신화, 스타 주식 브로커, 한국 자본시장의 개척자, 최고의 금융 전략가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이고, 인재와 시스템이 기업과 국가의 성패를 좌우한다. 미래에셋은 돈보다 사람에게 투자한다.

 

K-기업가정신이야 말로 보이지 않는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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