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10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 읽기
이정훈 지음 / 비엠케이(BMK)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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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0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읽기 기술

저자 : 이정훈

출판사 : 북출판사

 

<10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읽기 기술>은 책을 적게 읽으면서도 책을 많이 읽는 효과를 어떻게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 이정훈은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은 최소 3회독을 하고 노트정리를 하고 글을 쓰며 강압적인 읽기가 아닌 즐기는 독서를 한다. 그는 많은 책을 읽지는 않지만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은 관찰자의 입장에서 반복해서 읽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읽기에 바빠 저자와의 대화도 하지 않고 관찰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책을 통해 통찰력을 기르는 것도 쉽지 않다. 작은 독서량으로 큰 효과를 거두고 싶은 사람이나 책을 집필하고 싶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책속의 주요 내용 중 몇 가지를 나열하면

 

사람은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읽어야 한다는 불안감이 읽지도 않을 책을 사게 만든다.

 

다독하는 삶이 인간의 성숙과 반드시 직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적게 읽고도 사람들은 얼마든지 깊어질 수 있다.

 

만 번을 읽어도 새로워라.

 

살아있는 이미지를 쓰라.

 

쓰기 위해 씹고 뜯고 맛보며 읽어라.

 

스마트한 나만의 쓰기 원칙을 정하라.

 

왜 읽는지에 대한 목적의식이 없다면 결국 읽어도 읽은 것이라 할 수 없다.

 

책의 본질은 읽기다. 읽기라는 인간 고유의 창의적 행위는 자발적 동기가 전제될 때 의미가 있다.

 

나는 나릉 회유하고 겁박하는 다수의 시선에 휩쓸리지 않으려 노력한다.

 

내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면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결정 당하게 된다. 그 순간부터 나에게는 둥근 돌이라는 낙인이 찍힌다.

 

한두 해 늦는다고 해서 인생이 어떻게 되지 않는다. 스스로를 깍아 세상에 맞추려고만 하는 것보다 모난 모습 그대로가 나을지도 모른다. 그것이 있는 그대로 진짜 당신이다.

 

호기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으로 체험해야 한다.

 

호기심에서 출발한 앎의 욕구는 생각보다 강력해서, 읽기의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견디며 읽도록 하는 내성을 만들어 낸다.

 

독서가 생활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탐구의 즐거움이 전제되어야 한다. 즐거운 책이란 지적 탐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책은 수준에 맞게, 상황에 맞게, 남과 비교하지 말고 책을 책으로 즐겨야 한다. 그리고 너무 책에만 의존하지 마라.

 

독서를 통해 우리가 발견해야 할 것은 답이 아니라 전에 없던 질문이어야 한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상의 속성을 뜯어보고 이리저리 돌려 생각하다 보면 영감이 떠오른다.

 

시각은 지각으로 향하는 최소의 정보이자 최초의 관문일 뿐이다. 우리는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라 불리는 머리로 본다.

 

의식하며 사물을 볼 때 세상은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책도 마찬가지다. 책이 내 삶 어디에 맞닿아 있는지를 의식하지 않고 읽는 것을 멈추라.

 

책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태도가 사람을 변화시킨다.

 

몸은 마음의 집이다. 여유를 갖고 천천히 가도 좋지 않을까요? 밀어 넣기만 하면 터진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노력이 아니라 욕망을 내려놓은 것이다. 세상은 정신을 강조하지만 정신을 담는 그릇인 몸도 중요하다.

 

아는 것과 안다고 여기는 것은 전혀 다른 사실이다.

 

수많은 전단 중에서 선택받는 전단이 되려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고객의 머릿속에 이미지로 그려줄 수 있어야 한다.

 

살아 있는 언어는 상대의 뇌리에 생생한 이미지를 생기게 한다.

 

책쓰기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우리 사회에 팽배한 불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중심성을 잃어버리면 사람은 곧잘 방황하게 된다.

 

머리로는 이해하겠는데 가슴은 여전히 불안하다.

 

불안을 극복하려면 불안을 똑바로 봐야 한다. 불안하다고 해서 인생이 망가지는 것은 아니다. 불안은 매번 극복하는 것이다. 그러니 회피하지 말고 마주 서는 용기를 가지라.

 

내가 무엇을 경험하느냐는 내가 어디에 주목하려 하는냐에 달렸다.

 

기획서는 추상적인 이야기보다 전략과 디테일이 중요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배울 시간이 아니라 놀고 쉴 시간이다. 인간은 놀아야 행복하다. 쉬어야 동기부여가 된다.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데 책을 읽는다고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낯선 시선만이 낯선 세상을 드러낸다.

 

<10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읽기 기술>은 많은 책을 단 시간에 읽는 것보다 좋은 책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관찰하고 질문하면서 깨우침을 얻으라고 주문한다. 부담감 없는 즐기는 책읽기를 했을 때 삶은 더 행복하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의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행복을 위해 경쟁하는 삶을 살고 있어서 힘들다. 즐기는 독서, 부담감 없는 독서,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는 독서가 필요하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10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읽기 기술#이정훈#북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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