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데이터 3.0
최성원 지음 / 더블북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블록체인과 데이터 3.0

저자 : 최성원

출판사 : 더블북

 

<블록체인과 데이터 3.0>4차 산업혁명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다. 내용 중에 특이한 것은 내가 만든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NFT를 이용하여 증명함으로써 부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 데이터로 부를 축적하는 세상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사람이나 4차산업혁명에 대해 좀 더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사람에게 일독을 강추한다.

 

책속에서 독자들이 참고할 내용 중 몇 가지만 살펴보면

 

데이터 3.0시대는 사용자가 만들거나 구입한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저장되면 데이터 소유권 증명이 명확해지고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은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블록체인상의 계약 프로그램에 따라 투명하게 정산된다.

 

데이터 3.04가지 핵심 키워드는 탈중앙화, 원자성, 트랜잭션, 속성이다.

 

데이터 3.0은 어느 누구도 데이터를 조작할 수 없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를 블록에 담아 체인형태로 연결한다.

 

데이터 생성이나 이동과 같은 모든 기록을 사용자 모두가 공유하고 검증하기 때문에 데이터 위조나 변조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데이터의 원자성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하나만 존재하는 NFT(Non-Fungible Token)처럼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단위를 의미한다.

 

데이터 3.0은 사용자가 만든 데이터 혹은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데이터를 NFT라는 프로토콜을 통해 데이터 소유권을 명확히 증명할 수 있다. 이는 데이터의 원자성, 즉 유일하게 하나만 존재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소유권 증명 수단으로 데이터의 소유권과 판매이력 등의 거래 정부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돼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트랙잭션은 컴퓨터가 처리하는 작업 단위를 말한다.

 

우리가 웹사이트에 들어가 로그인해서 메일을 읽고, 관심있는 뉴스를 검색하고 필요한 물건을 쇼핑하는 등의 일련의 행위는 모두 트랜잭션 로그 데이터로 남는다.

 

사용자가 만든 글, 영상, 음악, 미술 등의 콘텐츠뿐 아니라 사용자가 웹이나 모바일상에서 발생시키는 모든 트랜잭션도 큰 가치를 지닌 고급 데이터다. 단 이 트랜잭션 로그 데이터는 어디에 저장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트랜잭션 로그 데이터가 블록체인상에 저장되면 누구나 데이터 확인과 활용이 가능하다.

 

속성은 데이터 속성을 활용한 확장 가능성이다.

블록체인의 등장배경은 감시 자본주의, 불투명한 결재, 데이터 비지속성이다.

 

블록체인 시대는 사용자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만큼 합리적인 보상을 받는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크립토커런시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크립토커런시를 법정화폐로 교환이 가능하고, 블록체인 시대는 토큰 경제 시스템으로 움직인다.

 

이더리움 플랫폼의 3가지 핵심 키워드는 스마트 컨트랙트, 가스, 대체 불가능한 토큰과 민팅이다.

 

가스(GAS)는 코드의 복잡성에 따라 다르게 측정되며, 가스한도, 가스 수수료, 한 블록에 담을 수 있는 가스 한도 총량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다. 사용자가 설정한 GAS가 높을수록 네트워크에서 작업이 빠르게 처리된다.

 

NFT시장은 크립토커런시 시장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급성장 중이다.

 

NFT 열풍과 함께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Sea가 성장하고 있다. 오픈씨는 마치 종합 오픈마켓처럼 모든 분야의 NFT를 방대하게 다룬다.

 

국내 게임 산업은 서울대, 카이스트에서 컴퓨터 공학, 전산학을 전공한 유능한 인재들이 초기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NFT를 발행하기 때문에 이미 모든 권한이 유저에게 있다.

 

메타버스는 증강 현실,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 가상 세계의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메타버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메타버스 수익 모델도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현재 큰 수익창출보다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의 생태계는 개발자, 플랫폼, 사용자로 나뉜다.

 

메타버스의 핵심요소는 크게 사용자 참여자 가상 세계 안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경제 시스템이다.

 

<블록체인과 데이터 3.0>에서 일상의 데이터가 단순한 정보가 아닌 비즈니스적으로 엄청난 부의 가치를 지니고 있고, 블록체인은 글로벌 데이터 독점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3.0시대의 핵심기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데이터로 부를 축적하는 세상이 궁금한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블록체인과 데이터 3.0 #최성원 #더블북#4차산업혁명#블록체인#디지털#데이터3.0#메타버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