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묻다 - 이길여 회고록
이길여 지음, 김충식 인터뷰어 / 샘터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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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길을 묻다

저자 : 이길여

출판사 ; 샘터

출판년도 : 2022

 

<이길여 회고록>은 가천대학교 총장의 90년 인생을 기록해 놓은 책이다. 그녀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58년에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하였으며 1958년 여의사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했다. 1998년에 가천의과대학교를 설립하였고, 2012년에는 가천대학교를 출범시켰다. 그녀가 흑수저에서 출발하여 사회적으로 성공하여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는 것은 그녀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 꾸준함, 도전, 집중력, 탁월한 결정, 통찰력, 사회 공헌, 그리고 인내와 강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운은 그 다음이다. 90년 인생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한결같이 최선을 다해 살아온 그녀에게 찬사를 보낸다. 수고하셨습니다.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의 책 <길을 묻다>에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구절은

 

많은 이들이 가천대 이길여 총장의 불꽃같고 기적 같은 삶을 이야기 한다.

 

열은 가까운데서 멀리 퍼져 나간다. 그녀가 환자에게 보였던 감동의 소문과 이야기들이 뭉치고 퍼져 나가 불덩어리가 되고 불꽃이 되어 이른바 이길여 신화를 만들어 냈다.

 

선행학습을 독학으로 했다. 언니 교과서를 닥치는 대로 읽었다.

 

방을 놔두고 방공호에서 공부를 했다. 이곳이 공부가 잘되었다.

 

잉크도 얼어붙는 자취방에서 시골 콤플렉스를 공부로 승화시켰다.

 

중국의 삼자경에는 황현이라는 아홉 살 효자가 나온다. 겨울철, 부모님의 선뜻한 이부자리에 미리 누워서 덥혔다. 황현은 효심의 주인공이다.”

 

네 시간 자면 합격하고 다섯 시간 자면 시험에 떨어진다.

 

성격이 운명이다.”<헤라클레이토스, 그리스 철학자>

 

운명은 크고 작은 무수한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데 그 선택을 좌우하는 것이 결국은 성격이다.

 

한국인은 착하고 특유의 정이 있다.

 

친구 박지홍은 39살에 서울대 의대에 합격해 신문에 나왔다.

 

종합병원은 오랫동안 꿈꾸어 왔는데 일본 유학시절 구체화시켰다.

 

프로 복서 김득구 선수의 사망은 충격적이었다. 그는 싸우다가 쓰러져 죽어도 끝까지 싸운다는 자세로 싸우다가 사망했다. 김득구 선수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배고픔을 참아 가며 정상의 문을 두드린 그의 인생 역정은 결과로 나탄 승패에 관계없이, 어쩌면 그의 생사마저 초월해서 갸륵한 인간승리의 기록으로 우리 가슴에 남게 될지도 모른다.

 

백령도는 효녀 심청의 고장이다. 심청전에 나오는 장산곶, 인당수, 연화봉 등은 백령도나 그 인근에 실존하는 지명이다.

 

서울대 출신들은 모래알처럼 결속력이 없기로 유명하다.

 

우리 어머니는 세상에 자랑하고 싶은 분이다.

 

간절히 바라고 뜨겁게 도전하라.

 

흔히 웃는 연기가 우는 연기보다 훨씬 어렵다고 한다.

 

청년기에 창업한 세계적인 기업인은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손정의 회장 등이 있다.

 

스티브 잡스는 고졸 학력으로 예일대학교 졸업식에 초청되어 명연설을 남겼다.

 

바람개비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돌지 않는다. 맞바람이 바람개비를 돌리듯이, 사람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 삶의 동력을 얻는다.

 

<길을 묻다>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90년의 인생동안 걸어온 길을 기록한 책이다. 그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도전을 했고 그 과정에 마주친 장애물을 사회 공헌, 인내, 통찰, 올바른 의사결정, 창의력, 그리고 지혜로 잘 극복하였다. 그녀에게 장애물은 자신을 단단하고 그녀답게 만들었다고 회고한다. 기업인, 경영인이 되고 싶은 사람, 그리고 큰 바위 얼굴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 일독을 강추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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