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보는 서양사 만화라서 더 재밌는 역사 이야기 1
살라흐 앗 딘 지음, 압둘와헤구루 그림 / 부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
저자 : 살라흐 앗 딘
출판사 : 부커
출판년도 : 2022

책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는 국가, 집단 그리고 개인 이기심의 극치에 달한 국가 지도자의 동물적인 모습과 서양 전쟁사의 핵심 내용을 만화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전쟁은 작게는 국가 최고 권력자와 그 측근의 이익을 위해, 크게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국가 최고 권력자의 결심으로 시작된다. 이 책은 글자로만 써진 서양 전쟁사를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에게 기초를 쌓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쟁으로 죽는 대부분의 사람은 국가의 최고권력자나 참모가 아니라 죄 없는 군인들과 민간인이다. 국가 최고권력자나 참모들이 자신들이 전쟁에서 죽는다면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자신들이 죽지 않기 때문에 전쟁수행을 명하는 것이다. 러시아 또라이 푸틴도 마찬가지다.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푸틴같은 또라이가 인간의 귀중한 생명을 유린하는 것을 보면 선진국이라고 칭하는 나라의 국가지도자의 사고가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산업혁명 시대의 권력자의 생각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의 지성인이라면 정당하지 않은 국가 이기심, 집단 이기심이나 개인 이기심으로 죄 없는 국민들의 생명을 재물로 삼아서는 안 된다.

책에서 참고할 내용으로는
마케도니아인들을 통합하며 힘을 키우던 명장 필리포스 2세는 47세에 암살되었다. 그 뒤를 이은 자가 알렉산드로스 3세(알렉산더 대왕)이다. 알렉산드로스 3세는 자존감 넘치고 4차원 기질이 있는 장군이었다.

프랑스는 러시아 원정을 실패하면서 나폴레옹 시대는 막을 내린다. 연합군은 나폴레옹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대서양 외딴 세인트 헬레나 섬으로 유배 보냈다.

책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는 만화형태로 이해하기 어려운 서양 전쟁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전쟁은 지구상에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국가 이기심, 집단 이기심, 개인 이기심 때문에 크고 작은 전쟁과 전투가 지구상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 공정하지 않은 이기심을 가진 국가, 집단, 개인으로부터 우리 국가, 우리 조직체,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책을 고민하고 강구해야 한다. “유비무환”이라는 말을 뼈에 새겨야 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살라흐 앗 딘#부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