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아저씨네 심리 성형외과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23
예영 지음, 염예슬 그림, 이남석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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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들러아저씨네 심리성형외과

저자 : 예영

출판사 : 주니어 김영사

출판년도 : 2022

 

<아들러아저씨네 심리성형외과>는 아역배우 2(세빈, 보배)이 아들러 아저씨에게 자신들의 열등감에서 발생한 고민에 대해 심리상담을 받고 나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열등감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교훈을 주는 내용으로 글을 감동할 정도로 잘 쓴 작가가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열등감 때문에 고민이 많은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일독을 강추한다.

 

아들러나 예영 작가가 말한 것처럼, 내 경우도 열등감이 나를 크게 성장시켰다. 나는 잘 나가는 친구들보다 항상 뒤쳐졌다. 이 열등감이 나를 갈고 닦아 미국군사학교에서 우수한 졸업생으로 선정되게 하였고, 기술사 시험에 합격하게 하였으며, 그리고 ‘66일 습관혁명의 작가가 되게 했다. 나의 열등감은 나이 61살인 지금도 안정된 직장에서 즐겁게 일하면서 자아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아들러아저씨네 심리성형외과>에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절은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다.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패배를 두려워하면 모든 상황에서 패배할 수 밖에 없다.

 

네게 주어진 조건을 어떻게 사용할지가 중요하다.

 

사람들은 모두 실수하며 그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다.

 

열등감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면 결국 무엇인가를 이루어 낸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이상적인 나와 비교하면서 생겨난다.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두려움 따위는 없고, 아프지도 않는다. 이기는 상황을 생각하라.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라는 말을 실감했다. 부러움, 시기심, 패배감,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자존심, 이런 여러 감정이 요동쳤다.

 

자신의 실수가 있다면 솔직하게 인정하라. 언제나 진심은 통한다.

 

우리는 자신이 가진 장점을 외면하고,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으로 괴로워한다.

 

마음속에서 열등감을 걷어 내고 나니 정말 촬영이 즐거웠다. 보배와 자신을 비교하며 괴로워하던 마음이 편안해져서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열등감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열등감은 나 자신이 더 도전하고 발전하는 데 필요한 자극제이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오히려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았다. 이것은 아들러 사상의 뿌리가 되었다. 아들러는 병의 증상을 별개로 생각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이해하려 했다.

 

아들러는 사람이 스스로의 삶을 자유롭게 창조하고 책임을 지는 주체적, 이성적 존재라고 보았다.

 

아들러는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다.

 

아들러는 한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이 어릴 때 대부분 완성된다고 보았다. 이 때문에 아동 심리 치료와 아동 생활지도 등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인간은 주변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거나 주변사람들의 괴롭힘 등이 있으면 인생이 힘들다.

 

아들러는 일반적으로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감정에서도 긍정성을 발견했다.

 

아들러는 최초로 열등감을 심리학적 용어로 사용했다. 열등감이라는 용어는 현대 심리학에서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열등감은 감추거나 부끄러워할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자아실현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자리매김한다.

 

아들러는 과거 경험이 미래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변화한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을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라. 어떤 사람에게는 미움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으려면 자기 이익만 좇아서는 안 된다.

 

현대 사회의 개개인이 복잡한 인간관계에 지치고, 스스로 뭔가 부족해 보여서 속상하고, 그들 앞에 놓인 상황이 영원히 바뀔 것 같지 않아 힘이 든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 인문학이다. 인문학의 근본은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바로 바른 인성을 키우는 것이다.

 

<아들러아저씨네 심리성형외과>는 열등감을 극복하고 싶은 초등학생 이상 모든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우리 모두는 열등감을 가지고 산다. 우리 각자가 갖고 있는 열등감 때문에 더 노력하여 성공한다. 좋은 책을 출간해준 예영 작가님에게 감사를 전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아들러아저씨네 심리성형외과#예영#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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