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투자자 - 부자들은 왜 현금흐름 자산에 주목할까?
이고은 지음 / 스마트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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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유로운 투자자

저자 : 이고은

출판사 : 스마트북스

출판년도 : 2022

 

<자유로운 투자자>는 투자란 잘 사서 잘 파는 것이 아니라 잘 모아가는 것이다.”라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다. 작가는 경제적 자유를 시간의 여유, 돈의 여유, 그리고 공간의 여유의 세 가지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의 책에서 말하는 대부분의 내용은 내가 지난 한 해 동안 주식투자를 경험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 맞다.

 

나는 2021년도에 주식을 처음 시작했는데, 주식 때문에 나의 귀중한 시간을 잃었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속에서 살았다. 주식창을 보느라 직장 일에 집중하지 못했고 시간을 낭비했다. 그리고 주식가격이 올라가면 기분이 좋았다고, 떨어지면 기분이 나빠지는 것을 반복적으로 경험했다. 이것은 작가가 이야기하는 투자란 잘 사서 잘 파는 것이 아니라 잘 모아가는 것이다.”라는 원칙이 없었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 중에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구절은

 

주변지인의 말만 듣고 알지 못하는 주식에 돈을 넣거나, 일확천금을 안겨주겠다고 유혹하는 사기꾼에게 당하거나, 경험도 없는데 확률조차 계산하지 않고 큰 사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투자라는 이름을 빌려 도박을 하고 있다.

 

돈은 화폐와 자산을 포함한다. 자산은 가치를 축적한 것이고, 화폐는 가치의 교환수단이다.

 

내재 가치는 자산이나 재화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합, 정확히 말하면 시간과 돈을 투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시간 가치의 합으로 정의할 수 있다.

 

우리는 테슬라의 내재 가치를 알 수 없다. 다만 누군가는 코끼리의 다리를 만져보고 기둥 같다고 할 것이고, 누군가는 코를 만져보고 큰 뱀과 같다고 말할 뿐이다. 하지만 내재 가치의 어렴풋한 모습이라도 파악해 보려는 노력이 계속해야 한다. 당장 코끼리의 전체 형상을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파악하면 대략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워렌버핏은 기업의 내재 가치를 평가하는 유일한 방법은 현금흐름을 현가화해서 모두 더한 값이다.”라고 말했다.

 

주식 가격은 예측할 수 없다. 특히 단기의 가격 변화는 예측 불가능하다. 가격 변화를 예측해서 싸게 사서 비싸게 팔겠다는 전략은 일반인들이 해서는 안 되는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자산의 매입시점에는 가격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투자수익률은 투자금을 줄일수록 커지기 때문이다. 자산을 매입할 때 이 가격이 자산대비 저평가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투자결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자산을 사는 것은 화폐를 파는 것이고, 자산을 파는 것은 화폐를 사는 것이다. 아파트를 팔았다면 원화를 사는 것이고, 주식을 샀다면 원화를 파는 것이다. 화폐와 자산은 교환관계이다. 교환에는 교환비율 ,즉 환율이 관여한다.

 

자산을 파는 두 가지 경우는 자산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와 더 좋은 자산이 나타났을 때이다.

 

열역학 제2법칙을 표현하는 말은 수없이 많다.

-우주의 엔트로피(무질서도)는 증가한다.

-열은 모두 일로 바꿀 수 없다.

-열효율 100%인 열기관은 만들 수 없다.

결국 쓸모 있는 엔트로피가 낮은 에너지의 일부는 어떠한 사건을 일으키는 데 사용되고, 나머지는 쓸모없는 엔트로피가 높은 에너지로 바뀌며 손실된다는 것이다.

 

시간을 쓴다는 것은 쓸모 있는 에너지를 쓴다는 것이다.

 

시간은 돈이다. 돈을 쓴다는 것은 쓸모 있는 에너지를 쓰는 것이고, 돈의 속성은 결국 쓸모 있는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시간과 돈을 쓰는 것은 결국 쓸모 있는 에너지를 쓰는 것이고, 시간과 돈이 모인 자산도 결국 쓸모 있는 에너지가 모인 것이다.

 

투자는 쓸모 있는 에너지를 충분히 모아가는 과정이다.

 

2020년 암호화폐 시장을 뜨겁게 달군 단어는 디파이다. 다파이는 Decenralized Finance의 약자로 탈중앙화 금융을 말하며 가상세계의 금융을 말한다. 여기에는 블록체인이 주로 관여한다.

 

우리가 투자하는 돈과 시간은 우리가 가진 믿음의 크기에 비례한다.

 

가상세계의 시스템인 블록체인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블록체인을 믿는다면 그 시스템 내의 화폐나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가상세계 투자의 3가지 현금흐름은

1. 거위가 낳는 황금알을 갖는 것이다.

2. 거위를 키워서 시장에 팔아서 황금알과 맞바꾸는 것이다.

3. 거위를 키워서 그 가치가 커진 만큼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것이다.

 

아파트 전세 레버리지 투자를 했을 때, 아파트의 가치가 올라서 전세가와 매매가가 오를수록 2년마다 보증금을 증액하며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 이 현금흐름으로 또다시 현금흐름을 가져오는 자산에 꾸준히 재투자 한다면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은 인류 역사와 함께한 메타버스다. 오랜기간 동안 인륜느 금에 대한 믿음의 가치를 공유해 왔기 때문이다. 금은 현실세계의 자산이기도 하지만 반가상세계의 자산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는 1896년 발표한 논문에서 이탈리아 국민의 상위 20%80%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고 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보다 양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작가는 현재 세계 경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투자는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작가의 부부는 수없이 시행착오를 했다. 이런 시행착오들을 피하려고만 했다면 자신들은 투자자로서 지금보다 덜 성장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도박이 아닌 투자를 했다. 우리는 투자하지 않으면 평생 경제적 자유인이 될 수 없다. 배우는 데 돈을 투자하든지, 주식에 투자하든지, 부동산에 투자하든지, 무언가에는 자신의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경제적 자유인이 될 수 있다. 경제적 자유인이 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일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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