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난주 옮김 / 바다출판사 / 2022년 11월
평점 :
품절


 

제목 : 인생따위 엿이나 먹어라

저자 : 마루야마 겐지

출판사 : 바다출판사

출판년도 : 2022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뼈 때리는 메시지를 준다. 작가는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인 삶, 주도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적인 삶, 타인의 눈치를 살피지 않는 자유스러운 삶, 정의롭지 못한 것에 대해 분노하는 삶을 살라고 강조한다.

 

책 내용 중에서 독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문장은

 

문제를 똑바로 인식하고 자기 나름으로 생각해 보는 데 의의가 있다.

온갖 쾌락에 젖는다 해도 고뇌를 떨쳐 버릴 수 없다.

시대착오적인 부모가 너무 많다.

가장 악질적인 경우는 자식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려는 부모, 자신의 노후를 책임지게 하고 보살핌을 받고 싶어 자식을 낳는 부모, 그런 부모는 애당초 부모라 할 수 없다. 자신을 위해 자식을 희생시키는 부모는 남보다 훨씬 못한, 악마나 다름없다.

내 배는 내 힘으로 채우자.

직장인은 노예다.

국가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바보 같은 국민은 단죄해야 한다.

영웅 따위는 없다.

분노하지 않는 자는 죽은 것이다.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녀서는 안 된다.

국가는 적당한 바보를 원한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홀로 살아가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어른 애에서 벗어나라.

부모의 과도한 사랑이 자식의 뇌를 녹슬게 한다.

자유를 방기한 사람은 산송장이다.

알아서 기니 그 따위로 살다 죽는 것이다.

멍청하게 있지 말고 맞서라.

국가를 쥐고 흔드는 놈들 역시 그냥 인간이다.

계산한 사랑은 파탄 나게 돼 있다.

서른 이후에는 사랑이 어렵다.

생각 좀 하고 살아라.

다 도전해 보라고 젊음이 있는 것이다.

인간이라면 생각하고 생각해 재능을 찾아야 한다.

인생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어라.” 등이다.

 

작가는 70 가까이 살면서 절체절명,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자신이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삶의 진정한 감동을 맛보았다고 한다. 그는 게으르고, 남에게 의존만 하고, 도전하지 않고, 분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자신의 멘탈이 약한 사람, 어떤 것에도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 주변의 도움이 없으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깊은 깨우침을 줄 책이다. 국민 모두가 일독을 하면 좋을 책입니다. 좋은 책을 출간해준 마루야마 겐지 작가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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