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인재들의 생각법 - 새로운 시대,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4가지 역량
정소영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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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0.1% 인재들의 생각법>은 메타버스 시대의 MZ, 알파, 베타 세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젊은 세대들에게 시각화, 시뮬레이션, 애자일, 유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 뇌는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시각화, 시뮬레이션, 애자일, 유추를 순식간에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갖기 위해서 젊은 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이 인터넷과 유튜브 내용이다. 인터넷과 유튜브 내용은 책이나 논문의 전체 내용을 게재할 수 없어서 독자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만 올린다. 그래서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얻은 지식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지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독서를 해야 하는데 많은 젊은 세대들은 독서하는 것을 싫어한다. 때문에 시각화에서 유추하는 과정까지 가는 것이 제한된다.

교량을 설계할 때 시뮬레이션을 한다. 교량을 설계하는 사람들은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교량을 통과할 예상 통과차량 수와 총중량, 그리고 교량구조와 형태를 결정할 수 있다. 건축물에서는 시뮬레이션을 위해 BIM(빌딩정보모델링)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설계, 시공, 유지관리시 문제점을 예측하고 대책을 강구하게 하여 예산절감, 공사비 절감, 그리고 인명 및 물자 피해 제로화에 기여한다.

애자일은 어떤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신속한 결정을 위해서는 풍부한 지식을 기초로 한 통찰력과 결단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은 정보를 모으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얕은 지식으로 통찰력과 결단력은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애자일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많은 경험과 독서가 필요하다.

유추를 해서 가장 유명해진 사람은 아인슈타인이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유추했다. 상대성이론은 아인슈타인 사후 100년 만에 맞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우리는 천재의 유추는 아니더라도 메타버스 속의 간단한 사안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유추할 수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기초로.

저자는 메타버스를 단순한 기술적 전환이 아닌, 사고전환의 측면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 독자들이 알았으면 하는 주요내용은 “메타버스는 현실과 다른 디지털 세상이다. 메타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 감각을 경험하는 것이다. 뇌는 노화없이 계속 발전이 가능하다. 뇌 가소성은 뉴런과 시냅스가 연결,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하면서 우리의 행동과 능력이 달라지는 것을 뇌 가소성이라고 한다. 한 분야에 안정감을 확보하면 다른 분야에서는 자유롭게 독창성을 발휘하게 된다. 교육에 있어 메타인지학습의 중요성은 학계를 넘어 대중적인 이론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는 것이 공감능력이다. 사이코패스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성으로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미묘한 감정 정보를 읽어내 공감하는 능력은 인간이 우월하다. 스탠퍼더대학 심리학과 교수이자 <마인드셋>저자인 캐롤 드웩 교수가 성장마인드셋과 고정마인드셋 이론을 제시했다. 고정 마인드셋은 인간능력이 태어나면서 정해져 변하지 않는다고 인식하는 것이고, 성장 마인드셋은 노력이나 훈련,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해 인간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식이다. 양자물리학에서는 4차원의 가능성을 설명함에 있어 시간과 공간의 초월성을 말한다. 이 개념이 메타버스 용어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바로 초월적이고 다차원적인 세계가 현실 세계와 합쳐진 것이다.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콘셉트가 바로 4차원, 메타버스다. 전체 에너지는 질량 보존법칙에 의해 보존되며 총 질량도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보존된다.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공상은 한계가 없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세상을 진보시키기 때문에 지식보다 공상이 훨씬 더 중요하다<알버트 아인슈타인>. 상위 유추를 해낸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은 100년이 지나서야 GPS의 오차를 교정하는 데 활용되었다." 등이다.

책 <0.1% 인재들의 생각법>에서 상위 1%의 시공간적 학습자는 시각화, 시뮬레이션, 애자일, 유추의 4가지 역량으로 최고의 창의력을 만들어 낸다고 강조한다. 상위 1%의 인재가 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0.1% 인재들의 생각법#정소영#플랜비디자인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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