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 - 134센티미터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이 삶의 좌표를 잃은 이들에게 보내는 뜨거운 응원
김해영 지음 / 드림셀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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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

저자 : 김해영

출판사 : 드림셀러

출판년도 : 2022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의 저자 김해영은 어려서 아버지 때문에 척추가 다쳐서 평생을 척추장애를 앓고 있다. 아버지는 그녀가 어렸을 때 자살을 했고, 어머니는 딸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고 그녀를 학대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어머니의 학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는 집을 가출한다. 가출이 그녀에게 기적을 만들어 주었다.

 

김해영 작가는 키가 134센티미터이다. 이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직업훈련원에서 기계편물 기술을 배워 세계 장애인 기능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일본, 캐냐, 미국 등에서 일하고 배우면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갔다. 2012년부터 6년간 아프리카 권역 본부장으로 각종 국제사회복지개발사업을 주도했다.

 

그녀의 자서전과 같은 책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를 읽고 나는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어릴 때 맘에 들지 않는 얼굴과 작은 키 콤플렉스 때문에 어머니에게 상처를 주었다. 일부의 사람은 틈만 나면 자신보다 잘 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학대한다.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서 자족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만족하지 못해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김해영 작가는 멘탈이 대단히 강한 사람이다. 보통사람이라면 심한 장애로 타인의 따가운 시선을 극복하지 못하고 우울증에 빠질 것인데 그녀는 그렇지 않았다. 그녀가 세계를 무대로 장애인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을 응원한다. 그녀는 작은 거인이다.

 

책 속 내용 중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은 나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부당함을 겪지 않기 위해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갔다, 초등학교 시절 내내 잠잘 곳, 먹을 것, 입을 것을 거의 혼자 해결했다, 나의 깨우침은 키 134센티미터라는 육체적 결핍에서 시작되었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이 시간만 살고 죽자, 천만다행으로 이보다 더 심하지 않아서 감사하다,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잘 모르면 공부하는 거다, 위기가 기회가 되었다, 내안에 깊이 자리한 두려움이나 불안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나에 대한 심리적 복지다, 김미경 강사는 내 인생을 결핍으로 보았고 그 지독한 결핍이 나를 움직이게 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어려움을 넘어서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껴안는 사람이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다, 지금 나는 어떤 자리에 있어도 불편하지 않다.” 등이다.

 

김해영 작가는 장애는 자신을 힘들게 했지만, 장애 때문에 어떤 사람보다 특별한 인생을 살았다.”고 말한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삶이 너무 힘들어서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든 사람이나 열심히 사는데도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책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를 일독하기를 바란다. 온갖 장애와 한계를 극복한 김해영 작가의 강한 기운과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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