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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플랜 사차원 유럽 여행 - 읽고만 있어도 좋은
정숙영 지음 / 부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전부터 작자의 명성을 들었던지라 무척 기대하며 보게되었다.
유럽에 대한 정보를 얻기엔 무리지만 갔다온 사람들이라면 실감할 만한 얘기들이 참 맛나게 적혀잇다.
특히 이탈리아여행 동반자였던 남자후배에 대한 얘기는 공감100%였다. 여행의 동반자....쉽게 설명할 수없는 그 존재란....그것도 낯선 동반자들....
다시 떠나게 하고싶어지는 책 맞다.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게 원통할 따름이다.
아 여행이라....것도 유럽......그때는 몰랐다. 고생 바가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렇게 그리워질줄이야.....
또 하나, 작자의 그림감식안도 꽤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