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행복,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만다는 PD 스피치
"행복하려면 편견을 버려야 하고 고결해야 하며, 건강해야 하고 취미와 열정이 있어야 하고, 환상에 빠질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느끼는 쾌락은 대개 환상에서 빚어지는 것이라서, 환상을 잃어버리는 이들은 불행하다. 그러니 이성이라는 등불을 들고 환상을 몰아낼 게 아니라, 거의 모든 것에 입혀져 있는 환상이라는 광택제를 더 두껍게 바르는 게 우리 몸을 돌보고 꾸미는 것보다 더 필요한 일이다."
1740년대 볼테르를 사랑한 샤틀레 후작 부인은 자신의 저서 [행복에 관한 성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도움을 주었거나 크게 기대했던 사람이 나를 심하게 해치더라도 그를 최고의 스승으로 여기게 하소서."
달라이라마
이런 마음을 연습하라고 한다.
행복도 연습하고 사랑도 연습하고 화를 버리는 것도 연습이다.
'돈, 감사해. 잘 갔다가 다시 돌아와'하면서 인사를 건네 보자. 허공이 듣고 돈이 듣고 내 자신의 세포가 듣는다. 양자역학의 세계에서 보자면, 빛과 먼지, 그보다 더 작은 그 무엇도, 그보다 더 더 더 더 더 더 작은 것도 다 듣는다고 한다.
우주의 탄생인 빛의 폭발, 빛의 알갱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미진들이 무한하면서도 무수한 몇 억, 몇 광년 이전의 것들이 우리 몸 안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말을 소중히 다루고 진실하게 해야하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허공과 입자들, 빛의 알갱이들이 내가 한 말을 듣고 간직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말에 지시를 받는 뇌
[기적을 부르는 뇌]의 저자 의학박사인 노먼 도이지 Norman Doidge는 뇌의 가소성에 대해 "뇌가 운동하면 자라는 근육과 같다는 말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근육과 마찬가지로 뇌도 사용할 수록 발달한다. 같은 생각을 반복하고 같은 말을 계속하고, 같은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원하는 일을 수시로 상상하면 정말 그렇게 행동할 때처럼 뇌에 신경 연결망이 생겨난다. 뇌지도에 없던 길이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고 했다.
명상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 부피가 커진다는 게 기사의 핵심이었다. 특히 주의 집중과 감각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뇌 피질의 뇌회질 부위가 더 두꺼워진다고 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뇌가 달라진다.
'마음을 먹는다'는 것은 '내가 나에게 어떻게 말을 하느냐'와 같은 말이다.
생활 속 긍정언어의 사용단계
1단계
일상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회복 탄력성을 가져야 한다.
어려울 때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탄력성이 탄탄해야 한다.
2단계
긍정적 경험을 음미하다보면 머릿속에 새로운 뇌 회로가 만들어지고 계속해서 긍정 회로로 뇌를 채워간다.
3단계
긍정적 경험이 암묵기억 속에 꽉 차 들어가 무의식 창고를 긍정적으로 바꿔놓는다.
심리학자 수잔 코바사 뉴욕시립대 교수라 말하는 스트레스에 강인한 사람은
3C-stress hardiness에 강하다고 한다.
1 Challenge 도전감
2 Control 통제감
3 Commitment 몰입감
이에 벤슨이 추가.
4 Closeness 친밀감
5 Coherence 응집성, 단결성
이어서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1 스트렛스 반응을 일단 멈추어라. 악순환을 멈춰라. Stop
2 스트레스의 불을 끄라. 심호흡을 하라. Breath
3 가만히 상황을 되돌아보아 반성한다. Reflect
4 효율적인 반응을 찾는다. 선택한다. Choose
심호흡으로 스트레스 반응의 불길을 끈다.
1 편안한 자세
2 호흡을 관찰할 준비
3 눈을 감고 한손을 배꼽 바로 아래에 올려놓는다.
4 깊이 천천히 숨을 들이킨다. 숨을 들이킬 때 아랫배의 손이 위로 올라가는지 본다.
코로 5초 들이키고 코로 5초 내쉬기를 10번 반복한다.
결국 모든 스트레스는 외부에서 오는 게 아니라 내 안에서 만들어진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은 인생의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에 반응하는 나 자신이 원인이다.
내 마음과 생각 그리고 말을 바꾸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