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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는 '생각'이란 불현듯이 떠오르는 잡념들이다. 

내가 그 생각을 하고자 해서 직접적으로 떠올리는 것들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떠올라 나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들이다.

이런 생각의 늪에 빠져버리면 심리적 고통을 받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고, 기운이 빠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잠을 설치게 된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의 본질', 이들이 정신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다스려 평온한 자신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2부에서는 생각이 우리를 괴롭혀 발생하는 불안증, 강박증, 술 문제, 정신병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우리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모델이 제시된다. 특히 진정한 사랑이란 어떠한 것인가 이야기 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4부에서는 '비교'에서 오는 스트레스, 조건적 행복, 제약 없는 자유의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생각의 늪에 잘 빠지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러한지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좋은 생각만 한다면 몰라, 나쁜 생각에 계속 사로잡힌다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무엇보다 인간관계가 망가져버린다. 

내게 좋은 사람에 대해 분노하기도 하고, 내게 상처만 주는 사람에게 계속 집착하게 되기도 한다.

'걱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들'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전에는 사색하고 숙고하는 것들이 중요한 거라 생각했다.

진짜 중요한 생각인지 아닌지 먼저 판단하고,

의미없이 날 괴롭히기만 하는 생각이라면 잊어 버리고 다른 행동을 해야겠다.

운동을 하든 책을 읽든, 차라리 잠을 자든.

그게 내 건강과 인간관계를 지키는 일이다.

아무리 심각히 생각해봤자, 내게 고민을 안겨주는 그 모든 문제들은 나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생각을 다스리면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다.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걸 이 책은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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