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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메의 단두대 ㅣ 다이쇼 본격 미스터리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6년 4월
평점 :
오랜만에 손에 잡은 벽돌책!!
벽돌책은 아껴 읽게 되는 책이 있는 반면, 시작하자마자 한숨에 끝까지 읽어버리게 되는 책도 있는데 《살로메의 단두대》는 완전히 후자였음.
한 장만 더 읽어야지 했다가 어느새 끝까지 달리게 됨...
아름답지만 잔혹한 그림과 미스테리한 범죄가 뒤섞인 분위기 덕분에 더 깊게 몰입하게 되는듯함.
괘종시계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미공개 그림에 도작, 위작사건, 인간군상이 얽히면서 눈덩이처럼 커져가는데 거기에 연쇄살인사건까지 일어나 긴장됨.. 읽는 내내 점점 줄어드는 페이지에 내 마음만 조급해지는 느낌이었음.. ㅜ
이번에도 전작들의 주인공인 이구치와 하스노가의 캐릭터성도 확실하고 각자의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사건을 쫓아가는 과정도 정말 흥미로워 물 흐르듯이 읽을 수 있음! (개인적으로 교코쿠도 시리즈 두 주인공 이후로 생각하는 최고의 콤비..)
벽돌책이지만 겁내지 않고 뛰어드는 것 추천함!
유키하루오 작가님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들었어서 다음 작품도 제발 벽돌책으로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더 많이 더 알고 싶어요.. 다이쇼시리즈..
블루홀6에서 독자들의 작은 소망을 들어줄 거라고 믿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