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드네의 목소리
이노우에 마기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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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드네의 목소리를 보면서 니콜라스케이지 주연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라는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911테러 당시 실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었는데 아리아드네의 목소리처럼 고립된 곳에서 사람을 구조한다는 점이 비슷하기도 하고 재난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상황을 이겨내려는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어서 인것 같습니다.


폐쇄된 지하, 정해진 시간 안에 헬렌켈러와 같은 삼중 장애를 가진 이를 오직 드론을 이용해서 구해내야하는 상황은 월드 트레이드 센터 영화보다 더 극한의 상황이어서 그런지.. 자꾸만 애가 탔습니다. 미스터리 소설이지만  재난을 이겨내는 사람과 사람의 믿음, 신념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물론 추리에 대한 재미도 놓치지 않는 스토리!! 반전은 기대하면서 보셔도 아~주 좋습니다!

** '나한테는 불가능해'라고 생각되면 곧장 그 일을 포기하고 조금 더 제가 '할 수 있을' 법한 일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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