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게임 캐릭터 모델링 - 손맵(핸드패인팅)으로 배우는
김선욱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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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MAX와 CAD를 학교에서 배웠던 기억이 있어서 만만하게 봤는데...십몇년만에 접한 프로그램은... 정말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그나마 포토샵은 종종 이용해서 어렴풋이 애매하게 따라갈 수 있는데 다른 프로그램은 어디가서 안다고 하면 안될 수준이었습니다. 다행히 예제를 다운받아서 활용할 수 있어서 더듬더듬 책을 봐가며 진행했는데 아예 관련 분야를 모르는 분들도 하실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몇년간 관심도 없던 분야인데 아이가 3D제작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도 있지만 과거 인형제작을 하려고 열심히 학원을 다녔지만... 마음대로 조형이 안되는 똥손탓에 3년을 몸고생 맘고샌 돈고생 재료낭비만 하다가 접은 일이 있었거든요...근데 얼마 안있어서 3D로 조형을 하는 분들이 생기더라구요~!!! 이런 유레카~! 원형 조형이 정말 힘들었는데 3D로 조형을 해서 출력을 하면 원형의 세밀한 부분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넘 유용한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열심히 책보고 따라하면서 배워보려구요 ^^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예제를 이용해서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아이도 옆에서 보면서 해보고 싶다고 해서 온라인 사이트에서 3d 프린트를 위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줬습니다 . 아직까지는 리얼형 게임캐릭터에 큰 매력을 못느끼는지 책에 나온 예제는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세세한 가동범위까지 신경써서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당장 배우고 싶은 부분은 인체부분인지라 뒷 부분은 크게 신경안썼는데요. 캐릭터를 만들다보니 하면 할수록 재미가 붙어서 의상이나 헤어 등 세세한 부분까지 따라해봤습니다. 좀 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3D 캐릭터가 뚝딱 탄생하는 걸 보니 재미가 붙어서 나중에는 오리지날 캐릭터로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다양한 예제와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스킬들이 있어서 3D 캐릭터 제작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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