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변화시키는 1일 1독
박지현 지음 / 깊은나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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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이 말이 진리라면

책을 읽은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인생이 던져주는 질문에 대해

길을 찾고 이미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어야 하지 않는가?


가능성은 두 가지다.


책을 읽은 독자가 책이 알려주는 대로(즉, 인생선배 및 성공자라 불리우는 그들이 책에서 제시한 방식대로) 삶 속에서 꾸준히 실천을 하지 않았거나 

또는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애시당초부터 허황된 말인 경우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책 속에 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

'펼쳐든 사람이 책에게 인생의 길을 절박하게 물을 때에만

책은 비로소 그 길을 보여준다'

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아래의 책이다.



​작가 박지현의 <1일 1독>은 제목 그대로

하루에 한 권의 책읽기를 실천하고 생긴 나름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책이다.

하루에 한 권이라...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앞도당한 나머지

가벼운 마음으로 끝까지 읽어내려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앞커퍼 안 쪽 면지에 나만의 4등분 독서기록을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편하게 읽히는 것이

내마음에 쏘옥 들었다.


저자는 결혼과 동시에 육아를 시작하면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법륜스님의 <엄마수업>이라는 책을 시작으로

치열한 독서를 시작했다.




법륜스님의 책은 나에게도 의미가 있는 책이기에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되었다.

나는  <엄마수업>을 읽고나서

즉문즉설로도 유명한 법륜스님을

유투브와 카카오스토리에서까지 만나뵙고 

말씀을 계속해서 가슴 깊이 새기고 있는데

박지현님은 그 책 덕분에

다른 책까지도 즐겨 읽는 독서광이 되었다.


목차를 유심히 살펴보았더니,

공감이 가는 내용이 참 많았다.

베스트셀러를 위주로 찾아 읽는 독자들 중에,

'읽지 않으면 대화에 끼지 못할까봐'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읽는 사람들이 꽤 된다고 어느 온라인 서점에서 발행하는 잡지에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 저자는 단호하게 한마디하고 있었다.


보여주기 위한 독서는 하지 않는 것.




결국,

독서라 하는 것이 나의 인생길을 찾기 위한 여정이지

남에게 보여주기 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또한,

"책은 읽어봐야 소용이 없다."

"책 속의 이야기는 책 속의 이야기일 뿐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일침을 놓는 부분이 있어서

책읽기를 즐겨하는 나로서는 속이 후련했다.

 


그런데

저자가 존경스러워지는 부분이 있었다.

책 구입비용 때문이었다.

수입의 10%를 책 구입에 투자하는 분이셨다.



바쁜 하루 시간 중에서

틈틈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나름의 시간관리 노하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예상이 적중한 부분도 있었다.

 


독서가 스펙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분명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진리로 삼고

몸소 체험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이왕이면 독서로 스펙을 만들라는 말이 정말 가슴에 깊이 와닿았다.

왜냐하면

나는 책육아를 하는 엄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50권의 책을 읽을 것을 권하고 있는데,

내가 읽어온 육아서가 족히 50권은 넘으니 육아전문가가 되어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잠깐 해보았다. ^^


독서법에 대한 책을 쓴 저자나 독서광 또는 애독가들을 만나보면은

한결같이 하는 말들이 있다. 책을 읽고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는 말이다.

책읽기 덕분에 마음 안의 상처를 치유받았다고 하는데

바로 '독서치유(비블리오테라피)'에 대한 부분이었다.


책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나도 책 덕분에 상처입은 치유자가 된 경우이기 때문이다.


독서법에 관련한 실용서답게

저자가 들려주는 책읽기 조언들이 굉장히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어서

나의 앞으로의 독서방식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다.

엄마이면서 직장인이기도 한 그녀의 1일 1독 실천에 무한한 존경심을 표하고 싶다,

 

1일1독,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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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 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이 평생을 살아 낼 힘이 된다
권영애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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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가슴뭉클해지는 책을 읽었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다는 기분.


독자인 저와 작가님의 마음이 연결되고,

책 속의 주인공들인

학생과 교사,

교사와 학부모의 마음이 서로 연결되어

진심이 통하는 교실에 대한 

감동어린 에세이입니다.


바로 아래의 책입니다.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작가
권영애
출판
아름다운사람들
발매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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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참으로 오묘한 것이라,


내가 아닌 다른이와

진정으로 연결되는 기회는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학교현장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선생님의 마음을 아이가 곡해하는 경우도 다반사고,

특히 학부모와 교사의 진심이 통하는 경우는

요즘 같은 사회에서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제게 아래와 같은 희망적인 메세지를 안겨주었습니다.


아직도 학교는 살아있고,

소리없이 조용히 참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이

있다는 희망.



어느날,

조벽교수님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인생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사람이 살다보면 인생대본을 써주는 사람을 다섯명 만나게 된다.

부모, 교사, 친구, 직장동료, 배우자이다.

이 중 단 한사람만이라도 인생대본을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써준다면,

한 사람의 인생은 뒤바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권영애작가님은

담임했던 학생들의 인생대본을

긍정적으로 적어준 분임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학생으로서,

아이는 일 년짜리 담임선생님을 만납니다.

아이의 백년인생에서

일 년이라는 시간은 그다지 긴 시간은 결코 아니겠지요.

하지만,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한 아이의 인생이 흘러갈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인간적인 고뇌를 한

한 선생님의 진솔한 마음이 담겨있기에

군데군데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하게 됩니다.



지도하기 어려운 아이는 담임으로서

만나고 싶어지지 않는 선생님의 마음.

그렇지만

선생님중 누군가는 맡아야하는 상황.

그 때에 선생님이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한 아이의 일 년 또는 평생의

인생대본이 쓰여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 그리고 학부모로서도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여러번 울컥하다가

몇 장 넘기지 못하고

이내 티슈통을 옆에 놓고 눈물을 닦으면서

읽어내려갔습니다.

아마도

엄마로서 내 아이의 학교 상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도움이 많이 필요한 학생이

교사인 나의 학급으로 배정된다고 했을 경우

흔쾌히

학생으로 맡겠다고 했을까...

그러면서 생각은

이내 나의 학창시절 은사님들과

그다지 좋은 관계에 있지 않았던 선생님들을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내 아이도 이 책의 저자님과 같은

선생님을 꼭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이


내 아이들에게도 있었으면 하는

강한 바람이 생겼습니다.


기나긴 학창시절동안

이와 같은 선생님을 딱 한 번만이라도

만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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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배움이 있습니까?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교사와 학생이 토론하는 책
정현지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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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일 때 아무 생각없이 학교를 다니지 않았나 싶다.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이 하라는 활동들을 했고,

주어지는 것을 공부했고,

성적은 상위권일수록 인정받는 시스템안에서

모두가 그 위쪽을 흠모하며 함께 달려가는 생활을 했다.


그랬다.


그런데, 학창시절에는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전혀 의문도 품지 않았을 뿐더러 생각을 강요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제는 어른이 되고 학부모가 되니 

학교나 공교육에 대한 너무나 많은 궁금증(의구심에 가깝다)이

밀려온다.


대체 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이러한 나의 의문점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책을 만났다.




학교에 배움이 있습니까?

작가
정현지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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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연세 지긋하신 교육자가 쓴 책일 것만 같은데, 20대의 젊은 작가가 쓴 책이었다. 프로필을 보니, 이런 컨셉의 책을 쓸만큼의 인생스토리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간 내가 가지고 있는 공교육에 대한 입장과 저자의 입장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또는 어떤 부분이 유사한지 알고 싶어졌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지난 날 나의 학교생활의 유일한 목표는 '상위권성적'이라는 목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이 책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껄끄러움만큼

공교육 자체를 부정하는 책은 아니다.


다만, 대중들이 공교육에 대해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시대의 변화를 읽고

학교가 앞서가자는 말을 하고 있다.


최소한 시대를 역행하는 학교는 되지는 말자고 역설하고 있다. 

 



작가의 개인적인 스토리에서 느껴지듯이,

목차만 읽어도 그녀가 어떤 말을 하려는지가 와닿는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학부모의 입장에서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다음 세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 부분이었다.


우리의 아이들은 이제 A.I가 상용화되는 세상에서 살아가야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을 키워내는 교육도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가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일까?


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나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바로 당신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제 세상에서 통하는 성공 법칙은 바뀌었기 때문이다.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믿음은 이제 버려야한다.


 


내가 가장 나일 수 있고,

나답게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학생이 읽어도 좋고, 학부모는 더더욱 읽어야하며,

교사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아직까지 학교에서는 성적으로 우위가 가려지지만

이세상에서 성공을 판가름하는 잣대는 성적 그 너머에 있기 때문이다.


 

 

부록으로, 저자가 참고하여 읽었던 책들이 일목요연하게 적혀있어서

더욱 고마웠던 책.


<학교에 배움이 있습니까>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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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반전을 위한 고3 공부법 - 1년 안에 5등급 올리는 최단기 성적 향상 공부법
김은숙 지음 / 애플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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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그래서 과거의 어느 한 시점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나는 언제의 나로 돌아가고 싶을까?


김은숙의 고3공부법을 읽으면서 나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른이 되고 한참 지났을 때에도, 직장생활에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도, 이 질문을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했었다. 왜냐하면 '내가 원하는 대학교에 갔다면, 고등학교 때 공부를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내 인생이 좀 더 다른 방향으로 풀리지 않았을까?' 하고 상상을 했었기 때문이다.  


내가 고등학교 3학년이었을 당시에는 문제집, 학교공부가 다였다. 공부방법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분들은 주로 학교 선생님이셨고 대부분이 "잘 외워라!", "풀이 과정을 잘 생각해봐라!", "복습, 예습을 철저히 해라." 정도였다.


그러한 이야기들 들을 때마다 상위권 친구들은 선생님들의 조언이 무슨 뜻인지 깊이 공감하며 학교 생활 속에서 적용도 하는 듯했는데, 그럴 때마다 궁금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공부방법은 무얼까?


학창시절 동안 이러한 나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책을 만났다.

김은숙님의 고3 공부법이다.   

 


 

  책을 읽는 동안...

- 목차 살피기


책의 목차를 가장 먼저 열어보면서 내게 필요한 내용을 밑줄을 그어봤다. 학창시절을 떠올리면서 그 때에 나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조언들도 밑줄을 그어서 v자 표시를 해보았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성적이 잘 안나올 때마다 자주 사용하는 변명들이 있는데, 그 변명을 원천봉쇄(?) 발본색원(?)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조언들이 있다.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았을 때 학생(자녀)들은 주로 머리탓을 댄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부터는 머리탓을 대는 것은 무의미한 변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기가 힘든 이유를 명쾌하게 밝혀주면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것은 어떤 학(學)과 습(習)을 말하는지를 자세하게 언급해놓았다.


과목별로 학습 노하우가 다르다는 것에서부터 스터디 플래너 사용, 공부하고 싶어지는 장소를 찾기, 생방송 라이브 필기법과 같이 학생들이 곧장 생활 속에서 응용할 수 있는 공부법이 일목요연하게 적혀있다.


- 기억에 남는 부분


이 책이 다른 책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바로 책 속 군데군데 등장하는 참고자료들이다.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기 전에 복습을 해서 오래도록 기억이 되도록해야한다"는 고리타분한 말보다는 이러한 표를 그려주고, 해석을 달아주면서 시각적인 자료이면서 머릿 속에 오래남도록 했다.


(으..사진을 회전하는 법을 모른다...ㅠ.ㅠ)


 

저자는 책 속에서 여러번 강조하고 있다.

학생들이 머릿 속에 집어넣기만 하는 활동(듣기만하는 수업)보다는

혼자서 묵묵히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지라고 말이다.


이는 자기주도학습이다.

바로 '자기공부'를 하라고 하는 것이다.


 예습과 복습이 모두 중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여러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이 두 가지의 습(習) 중에

한 가지만 해야한다면 복습을 하라고 들은 적이 있다.


고3공부법에서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의 변형된 모습까지 첨부하면서 고등학교 3학년생의 공부법에 대해서 더욱 세밀하게,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책을 읽은 후에...


저자는 강남에서 학원을 운영하며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전파하고 있는 분이셨다. 수년간 걸친 연구결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는데, 자기주도학습법대로 공부한 많은 수의 학생들이 스스로가 목표했던 대학교에 진학이 가능했다고 한다. 


어쩌면 이 한 권의 책으로 학습전략이 없어서 쩔쩔매는 학생 한명의, 아니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내 아이가 자기 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주변에 고등학교 학생이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아주 실질적인 공부법을 제시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고3공부법,김은숙,자기주도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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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대한민국에서 영어 두뇌 만들기 - 어딘가에 숨어있을 초보보다 더 초보를 위한
최민석 지음 / 렛츠북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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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관련된 책을 만나면 내 안에는 두가지 마음이 든다.


'왜 이제야 이런 책을 만났지?'


하​는 원망하는 마음과


'이제라도 나와주니 고맙네.'


하는 안도의 마음이다.


전자는, 나의 학창시절에 이런 책을 못 만나서 아쉬움과 원망이 섞여서 그렇고,

후자는, 나의 아이들에게 영어학습 여정을 긍정적으로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기에 감사하는 마음의 안도감이다.


영어를 무조건 외워서 자동화가 되도록 하면 참 좋다.

암기력이 짱 좋으면 무조건 영어학습에서 이기는거다.


하지만, 암기력을 별로인 학생들은 어떡하라고?


그럴 땐, 지구상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바로, 관심사, 흥미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오로지 대한민국에서 영어 두뇌 만들기>에서 저자 최민석은 자신의 영어학습의 노하우를 솔직담백하게 모두 털어놓았다.


신기하게도.

저자는 영어전공자가 아니다.


그런데 현재 영어로 자신을 브랜딩하고 수입을 올리는 영어연구소 소장이다.

그의 스토리가 막 궁금해졌다.



 


프로필에 그의 이야기가 잠깐 언급되어 있다.


오히려 영어비전공자가 영어전공자의 반열을 넘어서서 영어교수자가 되었다.

이건 완전히 인생역전이며 영어학습에 반전 스토리이다.


​목차에 빽빽하게 소제목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이미 여기에서 저자의 영어학습내공이 느껴졌다.


하고 싶은 말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저자가 영어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영어학습자로서 영어교수자로서 쏟아낼 경험담이 많다는 뜻.

나의 학창시절에 영어학습에 대해 가려웠던 부분들을 먼저 체크하며 읽었다.

흠...많다~


아이를 키우며 영어교육에 대해서 궁금한 점도 목차에 표시해보았다.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20년 넘게 영어와 살고 있는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고,


내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도록 도와 주어야하는 엄마로서도 정말 피와되고 살이되는 좋은 정보들이 많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단연코 '영어 조기교육' 부분이었다.


모든 조기교육의 핵심은

아이의 관심사, 흥미, 호기심이다.


마음이 가면 하게 되는 법.


저자 역시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서 조기교육의 핵심을 짚고 있다.

 
바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하게 하는 힘!!!이다.

그 힘은 바로 아이의 관심사에서 나온다.


좋아하면 오랜시간 하게 되고, 잘하게 된다는 것!


남매를 키우고 있는 나는 딸과 아들의 대조적인 면을 적나라하게

보고 있는 중이다.


놀이면에서도 학습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들은 시각적인 정보를 헐씬 잘 받아들인다고 하던데, 우리 아들도 텔레비젼에서 나오는 모든 방송은 완전 오케이다!!! 그게 영어든, 한글이든 말이다.

 
저자도 애네메이션을 통해서 영어를 거부감없이 친근하게 오래도록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 그도 남자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여, 나는 이 책을 통해서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자녀영어교육의 축을 확고히 했다고 해야할까?


영어를 좋아하게 하라!!!


'영어', '잉글리쉬'를 떠올리면 아이가 웃을 수 있게 하라!!!


그러면 아이는 오랫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깊이있게 할 수 있으리라.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말이다.


콩나물 시루에 물은 흐르지만 콩나물은 자라듯이 말이다.


참 고마운 책을 만났다.

아무래도 대를 물려서 읽혀도 좋을 것 같아.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더이상 제2외국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제2모국어다.

오로지대한민국에서영어두뇌만들기,최민석,영어학습,영어공부,영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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