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 초등필수영단어 600 세트 1 (Workbook + Word Calendar + Word Card + Memory Box + CD + 활용 가이드)
공습교육연구회 지음 / 스쿨라움(김영사) / 2010년 4월
절판


영어 파닉스를 시작한지 6개월.
반복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잘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고 하는 시점~
아이와 함게 지금까지 외운 단어 복습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뇌라는 것이 1달이 지나면 80%이상 망각한다더니....
어휴~ 내 딸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처음 파닉스를 시작하면서 열과성의를 다해 복습에 복습을 거듭했던 단어들은 줄줄 읽는데~
조금 나태하게 익혔던 단어는 어김없이 잊어버렸더군요.

단어를 많이 알아야지 영어 수준이 는다고 하는데 아직 걸음마 수준이 딸 아이를 마냥 혼내며 단어를 외우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좀더 효과적으로 단어를 외우게 하는 방법을 찾다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알아야 하는 600개의 단어를 효율적으로 외울수 있다는 책.

이 책에서 알려주는 5단계의 단어 학습 프로세스 (PBL) 는 다음과 같네요.

먼저.
매일 캘러더 1장에 잇는 단어와 예문을 듣고 따라 읽습니다.
거기에 해당되는 단어카드도 있습니다.

최소 3회 이상 반복하라는 의미로 Check 박스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듣고 말했던 단어를 쓰는 단계입니다.
하루에 2단어씩 10단어를 학습한 후 Review를 통해 복습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앙증맞은 단어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억상자라고 해서 단어를 놀이처럼 암기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여러가지 알려주어서 좋았습니다.

기존에 배웠던 학습지 영어는 발음에 의한 단어의 나열이었는데...
이 책은 서로 연관된 단어끼리 나열되어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단어를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나쁜-좋은, 크다-작다, 깨끗하다-자저분하다, 빠르다-느리다 등등
영어... 마냥 회피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우리 아이에게 좀더 나은 단어책 한권 권하고 싶은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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