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으면서 배우는 과학책이에요.

Lost 4 파리를 타고 뒤뜰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데비 팔렌 외 그림,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3월

 
아무도 볼 수 없는 크기로 작아진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재밌다.

작은 모래알이 큰 바위로 느껴질 만큼 작아졌을 때의 느낌은 어떨까.

사마귀의 커다란 두눈. 집게 손가락..너무 무서울 것 같다.

 

주인공들은 어려운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한다.

쉽게 생각했던 곤충들의 또 다른 이면을 과학으로 연결해 극복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그 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다양한 곤충들에 대해 하나 둘 배워가는 설정도 재밌다.

 

아이들의 할아버지 댁은 시골이라 여러가지 곤충들을 볼 수 있다.

이제 곤충들을 볼 때의 느낌은 예전과 달라질 것 같다.

 

아이들의 장난감 대상이 되기도 하는 곤충들을 통해 과학을 배운다.

모험하면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부분들의 세세함을 배우게 된다.

주인공 앤드류 더불과 주디 더블의 옆엔 키 작은 은색 로봇 터드가 있다.

로봇 터드는 앤드류의 가장 친한 친구로 아는게 참 많다. 척척 박사 로봇 터드가 가르켜주는 곤충들의 이야기도 참 흥미롭다.

 

땅의 움직임을 느껴 밖으로 나온 지렁이..하지만 햇빛은 지렁이에게 정말 해롭다.

지렁이가 햇빛을 쬐면 지렁이 피부에 독이 만들어져 결국 죽게 된다는데..

지렁이의 특징도 배우게 된다.

개의 콧구멍으로 사라지다. 변기속으로 사라지다. 부엌으로 사라지다. 파리를 타고 뒤뜰로 사라지다 총 4편으로 전개되는 신나는 과학동화 모두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

아이들의 편안한 책이 되어준다

역사..쉽고 재밌게 와 닿게 해주네요.

원시인들은 공룡 고기를 먹었나요? ㅣ 마주 보고 묻는 우리 역사 이야기 1
김원미.김민아 지음, 김순남 그림 / 보물상자 / 2008년 3월

 
원시인들은 공룡고기를 먹었나요?

제목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끈다.깔끔한 구성에 단락단락 질문형식으로

구성된 우리 역사 이야기편은 어렵지 않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선사시대부터 발해사를 다루는 1편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살았던 시대와 지구의 역사. 인류의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지금까지의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준다.

 

역사를 어려워하는 이유중하나는 시대별 정리의 어려움이 그 이유중 하나인데

우주가 만들어진 150억년전과 지구 탄생의 46억년 전의 이야기등을

흐름으로 정리해줘 좋았다.

주제또한 공룡과 인간의 연관관계를 생각해 보며 역사를 거슬러

올라갈 수 있어 기억에도 오래 남고 인상 깊다.

 

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여러 돌도끼의 설명 또한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한다.

사진들도 선명해서 마음에 든다.

돌 도구를 사용했던 시대를 석기시대라고 하고 돌 도구를 어떻게 만들었느냐에 따라

다시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로 나뉜다

구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과 농사가 시작된 신석기 시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암사동 선사주거지의 모습도 보여주고

신석기의 대표 토기인 빗살 무늬토기에 왜 빗살을 그려넣었는지 왜 토기라고 하는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정말 좋다

 

어려운 역사라는 생각보다 역사가 이래서 재밌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렵게 생각되는 각 시대별 변천사를 쉽고 재밌게 볼 수 있어

역사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다.

이번 주말엔 백제의 두번째 도읍지인 웅진으로 체험학습을 떠날 예정이다.

백제의 시작이 된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의 모습과 소서노의 이야기.공주의 공산성이야기등도 이책에서 볼 수 있어 더 반갑고 좋다.

책을 읽다보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고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 있다.

이 책 또한 그런 책들 중 하나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오..넘 좋아요..강추합니다.

아이작의 뼈다귀 영문법 & 영작문
아이작 더스트.책아책아 영어컨텐츠연구소 지음 / 영진미디어 / 2008년 4월

기초부터 튼튼히 다질 수 있는 아이작 영어 너무 좋아요.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들 영어 숙제 봐주는게 힘들어집니다.

제가 영어학원을 다시 다닐까 갈등도 많았는데

아이작 뼈다귀 영문법으로 다시 시작하고 있어요.

영어의 기본부터 시작하다보면 어려운 영작문도 술술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안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이작은 잉글리쉬 카페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됐구여 한국인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한국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영어가 무엇인지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영어를 잘 하는 방법은 많이 듣고 따라하고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게

중요합니다. 영어의 기초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것 또한 영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방법 중 하나겠죠.

영어의 기초를 제대로 다지며 반복학습을 통해 능률을 끌어줄 수 있는 구성의

아아작 뼈다귀 영문법만 열심히 공부해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법보다는 자연스러운 스토리를 통해 영어를 공부해라고 하지만

기초 문법 정도는 정확히 알고 있어야 영어공부의 효율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영어 문장의 기본이 되는 주어+동사의 1형식 문장부터 5형식까지

문장의 형식을 쉽게 설명해줍니다.

꾸밈을 나타내는 형용사.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 동사를 도와주는 보조사등

품사의 기본을 배우게 됩니다.읽다보니 헷갈렸던 영어를 많이 만나게 되네요.

 

정확히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 아이에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노하우도

배울 수 있고 아이작과 함께 하는 문장을 통해 영어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문법과 영작법..이 책 한권만 열심히 해도 눈에 띄게 달라진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 같아요.

아이작 선생님 멋진 발음도  CD를 통해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인더스 문명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고고학 탐험대 인더스 ㅣ 인류 문명 발굴하기 6
일로나 아로노브스키 외 지음, 정윤희 옮김, 조가영 감수 / 넥서스주니어 / 2008년 3월

세계사를 파트별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는 책 고고학 탐험대..

세계사 전집은 아직은 딱딱하고 어려워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낯선 지명과 다양한 문명의 변천이 어려운 까닭같아요.

고고학 탐험대는 간략하게 한 부분의 역사만을 다루고 있어 세계사를

좀 더 쉽게 접근하게 해주네요.

 

학창시절 배웠던 세계사지만 단순 암기로 외우다 보니 잘 잊혀집니다.

그래서 세계사를 더 어려워하나봅니다.

부담되지 않는 책으로 이해하며 볼 수 있는 책이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도움되고 좋을 것 같습니다. 고고학 탐험대엔 지도와 사진자료가 풍부하고

간략한 서술 방식으로 역사를 부담없이 볼 수 있게 해주네요.

인더스문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더스의 위치부터 살펴봐야될 것 같습니다.
 

인더스강은 파키스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더스문명은 인더스 강을 중심으로 발달합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을 중심으로 인류 문명이 발달했듯 인더스문명
또한 인더스 강을 중심으로 여러도시들이 발달합니다.
인더스강 중심의 여러 마을이 형성되었고 그중 모헨조다로 성채지역과
하라파가 있습니다.
낯설고 어려운 지명이지만 지도에서 하라파와 모헨조다로를 찾아가며 볼 수 있고
사진도 같이 볼 수 있어 이해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모헨 조다로의 지의 모습.우물의 모습. 11미터의 넓은 길의 모습도
사진자료로 볼 수 있어요.
거대한 도시 하라파와 돌라비라를 발굴하는 모습과 재건한 모습과
인더스 문자의 비밀이 담긴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 유산의 하나인 모헨조다로로에 대한 이야기.인더스 문명의 시작과
인더스 문명의 쇠퇴기를 거치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고고학 탐험대..
고대 유물의 연대를 측정할 수 있는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법등
어려운 낱말에 대한 뜻 풀이도 첨가 돼 있어 낯선 세계사를 보다 쉽게
볼 수 있게 구성해준 점도 좋았습니다.

기탄 문제은행 하나면 충분해요.

기탄문제은행 5-1 - 전6권 ㅣ 기탄 문제은행 2013년
기탄교육연구소 지음 / 기탄교육 / 2006년 3월

가격도 저렴하고 문제도 많아 한 학기에 기탄 문제은행 하나면

충분하네요.

한 학기당 여러권의 문제집을 사야하는 부담을 기탄하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회차별로 20문항씩 나오는 문제는 하루에 1회차씩 부담없이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학교 시험지와 똑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어 미리 미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점도 좋네요.

단계별. 수준별로 다양한 문제를 여러차례 반복해서 풀 수 있는 점도 기탄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수학 문제집을 풀다보면 계산력을 요하는 학습지 하나 정도는 추가해서 하는 집들이 많은데

기탄 문제집은 학습지의 효과도 같이 볼 수 있네요.

두꺼운 문제집을 그냥 내밀면 아이들이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한장씩 잘라서 사용하면 하는 아이도 부담없이 할 수 있고 효과도 좋네요.

한학기. 한 과목당 최다 2000문제까지 수록되어 있어 정말 다양한 문제를

두루 풀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매 단원 끝날 때마다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치고 있어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하는 우리집 아이에게 넘 좋은 교재 같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엄마들도 어려워하는 문제들도 많은데

엄마들을 위한 풀이 해설을 해 줄 수 있는 지침서도 든든합니다.

중간고사기간에 따로 풀어 볼 수 있는 중간고사용 문제집도 보너스로 들어있네요.

시험때면 중간고사 대비 문제집을 따로 사서 풀었는데

기탄하나면 평상시 교과공부와 시험대비까지 겸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학년이 높아질 수록 학원에 모든 것을 맡기는 엄마들이 많죠

하지만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 엄마표로 열심히 해줄려고 한답니다.

엄마표로 성공할려면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들이는게 제일 중요하죠.

무엇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모두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