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사전같아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2 : 한자어.외래어 - 생각이 두 배로 커지는 우리말사전
우리누리 글, 우연이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3월

말의 유래를 쉽고 재밌는 이야기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모두 79가지의 한자어. 외래어. 관용구의 의미를 알게 된다.

그동안 모르고 사용했던 말들이 많지만

우리말 유래를 알면 역사와 문화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설렁탕에 얽힌 이야기도 우리의 옛문화와 정서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다.

선농단의 국물 이야기는 중1 국어 교과서에도 나오는 이야기다.

선농단의 국물은 먹거리가 부족한 백성들에게 넉넉함을 준다.

조선시대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내며 구경나온 백성들에게 소의 국을 끓여 나눠주는

우리나라의 넉넉한 인심을 볼 수 있는 이야기다.

선농탕이라 불리던 것이  지금의 설렁탕이란 말이 생기게 된 배경이 된다.

설렁탕이야기외에 의미를 새기며 볼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

아이들의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같다.

 

설렁탕.노다지.샌드위치. 탤런트등 우리에게 익숙한 말들의 어원을 재밌는

한편의 이야기로 알 수 있다.

구성또한 4컷의 만화로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꺼리를 제공해준다.

한자어가 많은 우리말의 뜻과 풀이를 읽다보면 한자 실력도 좋아질 것같다.

며칠전 베이징 올림픽의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지구촌의 가장 큰 축제로 자리잡은 올림픽의 기원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된다.

 

 

말의 유래를 알면 뜻일 새기며 볼 수 있어 아이들 학습에도 효과가 좋을것같다.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말들중 의미를 모르며 지났던 말들의 어원을 알게 해주는

그래서 이런말이 생겼대요는 어휘력 향상과 말의 어원을 알게 해주는

재미난 사전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