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통합논술 多지식 세계명작 13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우연정 엮음, 유희선 그림 / 대교출판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교과과정 통합으로 어렵게 와 닿는 부분이 바로 논술이다.

국어를 배우면서 과학을 이해해야하고 과학도 국어로 정리해야한다.

많은 아이들이 논술을 어려워해 논술학원 다니는 아이들도 많다.

우리집 아이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정해진 틀로 가르치는 짜여진 논술수업이 옳지만은

않다는 생각에 얼마다니다 말았다.

많은 책을 읽어 사고력을 향상 시키자는 생각에서였다. 전문가들 또한 논술 잘하는 방법으로 다독과 정독을 꼽고 있어 좋은 책을 많이 읽힐 생각이다.

 

이번에 알게 된 통합노술 다지식 세계명작은 그동안 봤던 논술 책과 좀 색다르다는 느낌이다.

논술하면 어렵고 딱딱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책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모르고 지나치는 단어가 없다는 점이다.

아이들이 논술을 어려워하는 이유중 하나는 책을 읽고도 무슨 뜻인지 모라서다.

모르는 단어를 그냥지나칠때가 많다보니 어휘력이 향상되지 않아

논술을 더 어렵게 여겨 책 읽기를 힘들어하지 않나싶다.

 

이 책은 모르는 단어에 대한 설명을 해줘 바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다. 엄마도 잘 설명해주기 힘든 부분도 많은데 나도 읽으며 많이 배웠다.

모르는 지방에 대해서도  설명도 있어 이야기의 배경도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삼총사 이야기는 예전에 텔레비젼에서 재밌게 봤지만 어느시대를 배경으로 하는지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생각해야하는지에 대해선 그냥지나치며 봤는데

아는 즐거움이 이런게 아닌가 싶다.

뒷부분엔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

아이들 통합 논술이 너무 좋을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궁금하지만 그냥 지나칠 때가 많았는데  궁금한 부분들을  잘 정리해줘 정말 마음에 든다. 예로 추기경은 어떤 사람인가요? 라는 질문으로 추기경에 대해 알게 해준다.

추기경은 카톨릭 교회에서 교황다음으로 직급이 놓은 성직자며 우리나라에서도 동양 최초로 김수환 대주교님이 추기경이 되었다등 추기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등 상식과 과학을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통합논술로 너무 좋을 것 같다.

글자양이 많지않아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상식탐구와 어휘탐구를 통해 논술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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