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이 가르치는 1% 과학영재학교 1 - 천문학 : 코페르니쿠스부터 케플러까지, 주니어 과학 학습만화
예영 글, 최명구 그림, 손영운 감수 / 삼성출판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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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티쿠스가 살았던 시대는 신 중심의 세계였다.

모든것은 신이 만들었고 세상의 중심은 신이고 우주의 중심은 지구였다.

신본중심의 세계에서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외 많은 과학자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악마로 화형에 처한 과학자들도 있었으니 참 무서웠던 시대다.

이젠 과학적인 근거로 우주여행까지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많은 과학자들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결과겠지.

 

여러가지 과학적 사실은 흥미롭지만 아이들이게 어려운 면도 많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로 접근해주는 방법에 더 찬성하게 된다.

중세 과학자들의 이름이 외우기어렵고 과학용어들도 어린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만화여서 아이도 읽기 쉽고

쉽게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다.

 

주인공 시로는 지구와 행성은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했던

코페르니쿠스가 살았던 시대로 떠난다.사이언스 킬러단의 음모를 파헤치고

과학의 발전을 지키는 목적으로 코페르니쿠스가 태어난 폴란드의 여행이 시작된다.

타임머신으로 과거를 여행하고 음모를 알아내고 차단하는 건 아이들이

흥미롭게 여기는 주제다.

중세 교황청의 권위는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었던 거 만큼 그 시대를

이해하긴 어렵지만 책으로 읽는 즐거움은 크다.

독일의 천문학자 케플러와 레티쿠스.스웨덴의 천문학자 튀코 브라헤등 여러명의

천문학자에 대한 이야기도 알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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