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부의 신
박정훈 글, 권수영 그림 / 주니어중앙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부러운 공신들의 모습..우리 아이들도 공신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탐독한다.

실제 공신들의 모습보다 만화속의 공신들의 모습이 더 끌린다.

잘생긴 외모에 멋진 이미지들..공신을 닮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캐릭터다.

 

전국 0.001%의 공신들은 머리가 정말 좋아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일반적인 학생들이 공신이 되었다니 희망을 걸어본다.

언젠가 로봇이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시대를 지나 사람을 지배하는 시대가 오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어떤마음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상황들지만

이 책에도 로봇으로 세계정복을 꿈꾸는 최강이 나온다.

지구의 평화를 위해라도 전교1등의 수재를 꺽어야하는 남나노의 마음처럼

우리 집 작은 아이도 흥분하며 읽었다.

 

공부하기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남나노의 모습은 아이들의 모습이다.

아직 어리다보니 구체적인 자기꿈을 갖지못해 쉽게 지치고 쉽게 포기한다.

이루고 싶은 꿈을 갖고 노력하는 자세부터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옆에서 도움주는 공신이 있기에 든든해지는 것 같다.

만화책이지만 읽고 나면 왠지 든든해지는 책..

만화속 공신들이 나를 도와주는 끈끈함이 좋다.

 

공신들이 가르켜주는 공부에 좋은 생활 습관과 기초가 없을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활계획표는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공부의 기초가 되는 부분을 공신에게

물어보며 배울 수 있는 코너가 따로 있다.

책상은 항상 깨끗이 정리해야 하고 책과 단어장. 사전.필기구는 사용하기 쉽게

정리해놓은게 중요하다.

어질러져 있는 날이 많은 우리아이 책상..으악..항상 정리정돈을 기본으로하고 시작해야겠다.

놀땐 확실히 놀고. 게임은 정해진 시간에만 하는것도 중요하다.

목표를 정하고 실천가능한 계획표를 만들어 체크하고 다시 계획잡고

아는 이야기지만 실천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깨우쳐주는 부분이다.

알지만 정말 중요한 이야기고 기본이 되는 이야기들..든든한 공신의 모습에

함께 하고픈 마음이 든다.

아이들이 읽으며 스스로 배워주길 바라지만 옆에서 같이 지도해주고

끌어주는 역할도 충실히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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