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신문 큐브 타임즈, 특종을 잡아라!
김원섭.고선아 지음 / 살림어린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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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는 퍼즐처럼 다양하고 흥미진지한 이야기를 뜻한다.신기하고 황당한 과학을 찾는

과정에서 과학을 배우고 황당함에 웃을 수 있는 과학소설 같다.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집 큰 아이와 작은 아이에게 흥미와 과학을 동시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세계최고의 과학신문 창간을 앞두고 세계 최고 과학 신문의 편집장을 모집하는 광고는 인터넷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하며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

세계 최고의 과학신문의 편집장을 뽑는 1차 관문은 가위 바위 보로 예선을 통과하게 되는 황당함부터 시작된다.

생각할 틈도 없이 진행되는 긴박함도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4만여명의 지원자중 6명을 선발.. 선발된 6명은 환상의 섬 큐브 아일랜드에서 만나

특종경쟁을 벌려 가장 신기하고 황당한 과학지식을 찾아야한다.

발표와 동시에 아일랜드행을 타야하는 상황도 황당하며 재밌다.

최고의 편집장이 되기위해 누구보다 황당한 과학지식의 특종을 찾아야만하는 스네이프,차기발,

나도 토리.가두리. 보타리. 아이코 6명이 제시어를 찾아 다니며 특종을 취재하는 중 알게 되는 과학

토막상식에 초점이 맞춰진다.

과학도 배우고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과학의 생생한 현장도 배워볼 수 있다.

장미향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2015년에는 인터넷으로 향을 전할 수 있다는 미래 예측 보고서를

정보통신부는 밝혔다. 이젠 텔레비젼을 보면서 향기도 같이 느낄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올거라고

하는데 너무 기대된다.독일 과학자들은 장미향이 기억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혔다한다.

예쁜 꽃을 봄으로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준다고만 생각했는데 기억력 향상에 까지 도움이 된다니..

생활에서 과학을 찾을 수 있어 재밌다.

미션을 수행하게 되면서 제공되는 셀프 크리닝 속옷...

이런 옷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매일 빨래해야하는 주부 입장에서 이런 소재의 옷이

개발된다면 대 찬성이다...정말일까..황당과학일까..

하마의 땀은 붉다의 진실과 구리성분인 동전을 신발에 넣으면 냄새가 사라질까?

17년을 땅 속에서 살다 나오는 매미 이야기. 침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고양이에 관한

재미난 황당과학으로 연결해준다.6명의 기자가 펼치는 스릴 넘치는 취재대결을 통해 흥미로운

과학까지 알게 되는 큐브 타임즈, 특종을 잡아라..

마지막 설정까지 정말 못말리는 과학 특종이 되어버린 과학신문 큐브타임스.

아슬아슬 좌충우돌하는 상황에서 펼치치는 상황들과 과학지식은 과학의 또다른 재미를 갖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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