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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실험 생물 - 교과서 속 과학만화
신과람 지음, 청강만화 스튜디오 그림 / 페퍼민트(숨비소리)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학습만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얻게 되는 지식이 점점 많아진다.
무한실험은 고학년이 읽기에도 좋다.
6학년의 교과 과정인 우리 몸의 생김새에서 배우게 되는 뼈와 근육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와 정리편도 잘 나와있다.
우리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뼈의 명칭등 뼈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보여준다.
만화를 읽는 즐거움과 학습으로 연계하며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은 아이와
엄마 모두를 만족시킨다.
교과서 실험과 뼈에 대해 알아야 할 기초 상식코너의 구성도 마음에 든다.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과학은 학년이 올라갈 수록 심화과정을 거치는 반복학습이다.
중학생이 된 큰 아이에게도 도움되는 내용이 많았다.
7학년이 배우게 되는 호흡과 배설부분에서는 들숨과 날숨에 대해 미리
아이이게 보여줄 수 있다.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과 풍선,고무장갑을
이용해 직접 들숨과 날숨을 만들어보며 허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점이 좋다.
교과서 실험을 통해 과학을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어렸을 때 했던 종이컵 전화기도 나온다.
얼마전 작은 아이 학교에서 해 본 실험이었는데 실험의 재미와 실험을 정리해 준다.
사람의 귀는 소리를 듣고 평형감각을 느끼고 잡아주는 기관이다.
소리를 들으면 바깥귀가 음파를 전해 고막이 진동하고 청소골을
거쳐50배 커진 소리로 달팽이관으로 전달, 신경세포를 자극하여 두뇌로
전해지는 원리로 우리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한다.
아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실험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진다.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이론을 쉽게 정리해주는 점, 실험을 통해 이론을
구체적으로 다질 수 있는 점, 다양한 과학이야기를 통해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점등
좋은 점이 정말 많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