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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신비 - 놀라운 별 은하 우주이야기 ㅣ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23
요나탄 린드스트룀 지음, 김순천 옮김, 송성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지식 그림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그림과 알찬 지식이 마음을 끈다.
원자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쉬운 설명부터 잘 나와 있어 마음에 든다.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
고대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는 어떤 것을 찢고, 찢고 또 찢다 보면
너무 작아 더 이상 찢을 수 없는 상태를 원자로 설명하고 있다..아이들도
직접 잘라보고 느끼며 실험 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든다.
경험으로 원자를 이해하며 모든 물질의 기본이 되는 원자에 대해
어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다.
우주가 생기기 전엔 아무것도 없는 무 의 세계였을까..
아무것도 없었다면 시작도 없었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
우주의 시작인 대폭발과 수많은 별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부터 우주에
대해 찬찬히 알 수 있다.
우리 곁에 있는 빛은 어떻게 생기게 되는걸까?
과학은 궁금함에서 부터 시작된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그만 현상까지 우주의 신비로 다가오게 한다.
귀여운 광자친구의 움직임도 재밌게 표현되어 있다.
광자라는 말은 이 책에서 처음보지만 새로운 것을 같이 배워가는
즐거움도 있었다.
지구에서 느낄 수 있는 중력의 크기. 달에서 느낄 수 있는 크기.
그리고 태양에서 작용되는 중력등 우주에 존재하는 여러가지들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우주에 대한 관심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밤하늘에 떠 있는 아름다운 별을 바라보며 아이들에게 별에 대해,,
우주에 대해 책을 보며 함께 이야기해 줄 책으로 너무 좋은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