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들은 과학을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실험, 실습 위주의 과학이 재밌어 과학자를 꿈꾸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과학을 어렵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여전히 호기심 많고 알고 싶은게 많은 걸 보면 충분한 꺼리를 제공해줘야 될 것 같다.그리고 과학을 어렵게 느끼게 만드는 원리와 개념이해를 충분히 해준다면 아이들이 과학을 더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상위 5%로 가는 물리교실은
시리즈로 구성돼 전집의 효과와 단행본의 재미를 같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물리교실 다른 책들의 여러 현상들도 빨리 읽어보고 싶다.
이 책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장점과 과학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실생활에서 궁금했던 질문을 해오는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 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재밌는 비교설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좋다.
우리가 사용하는 있는 미터법은 언제 처음 사용되었는지, 일관화 되지 않는 단위가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등에 대해 재밌게 읽으며 배울 수 있다.
이탈리아 피사 지방에 있는 피사의 사탑에서 1590년 갈릴레이의 낙하 실험이 있었다.
낙하운동이란 어떤 물체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운동을 말한다.
낙하를 통해 등가속도가 생긴다. 등가속도 운동이란 속도가 일정하게 증가하는 운동으로 비행기 추락사고 시 등가속도에 의해 땅에 가까울수록 비행기의 속도는 점점 빨라져 땅에 땋았을때 그 충격은 엄청나다.
원리부터 차근히 설명해주는 전개방식이 공식으로 연결돼 이해하기 쉽다.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이 많지만 지나칠 때가 많다.
어렵게만 생각말고 자주 접하고 배우다보면 과학을 정말 좋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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