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s 그녀 Coloring Today
수와(suwa) 지음 / 안그라픽스 / 201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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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모든 사랑스러운 순간이 담겨있는

컬러링북, HERS 그녀입니다.

띠지가 아름다운 짙은 갈색인데 제가 많이 만져서

지문이 군데군데 있네요!

 

 

표지에 이렇게 아름답게 패턴 스케치가 되어있어요.

컬러링 하지 않아도 섬세한 무늬가 정말 멋져요.

중앙에 구두 한 켤레만 장식되어있고,

마치 액자처럼 자리한 타이틀도 깔끔하고

심플해서 밖의 화려한 패턴과는 다르게 돋보입니다.

 

 

뒷표지까지 패턴이 이어지고,

역시 깔끔한 설명.

그녀의 모든 소중한 순간들이 들어있어요.

 

 

 

제목을 붙이고 있는 아이.

아마도 그녀의 순간 중에 하나일수도.

 

 

아가가 태어났네요!

여기저기 모빌, 인형, 딸랑이,

아가 우주복, 아가 침대 등등..

앙증 맞은 것들이 패턴으로 있는데

마치 아가의 생일 선물에 포장지로 쓸법하게

너무 예쁜 일러스트 들이에요.

정말 라인 그 자체로도 빛을 발하는 컬러링북이네요.

 

 

테디베어 친구랑 똑같은 팬티를 귀엽게 입고

아장아장 걷는 어린 아이.

작은 베스트 프렌드네요.

저도 저렇게 작은 이불이랑 인형을 잘 들고 다녔었는데.

정말 여심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들이 가득한 것같애요.

 

 

발레도 여자애들이 어렸을 때 꼭 환상을

갖는 것 같애요. 저도 발레와 피아노가 너무 이뻐서

피아노를 배웠었거든요!

발레 토슈즈는 너무 아파보였어요~

아가들이 발레를 종종종 하고 있으면 참 귀엽더라구요.

 

 

교복입고 등교하는 학생들!

저의 교복도 저런 세라복이었는데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교 중!

 

 

제가 좋아했던 도구들 ㅋㅋ

그리고 쓰기도 했던 도구들.

화구들도 이렇게 놓아두니 훌륭한 패턴이 되네요

라인만으로 아름다워요

색을 입으면 총천연색의 패턴이 될 것 같아요.

 

 

정말 여심 자극,

저도 한창 다이어리를 썼었어요.

그림으로 꾸미고, 늘 하루에 뭐했었는지

누구랑 어디에 갔는지 누구 생일이 몇일인지

스티커도 여기저기 붙이고

잡지도 찢어붙이면서 다이어리 꾸미곤 했는데...

정말 귀여운 페이지네요.

 

 

마치 종이 인형같은 페이지.

케쥬얼 룩들이 가득해요~

그리고 약간 펑크족 같은 느낌이 ㅋㅋㅋ

자주 신었던 스니커즈도 패턴화되서

옆쪽에 보이네요.

 

 

졸업.

모두 부푼 꿈을 안고서 앉아있네요.

아름다운 날이죠 모두에게!
새로운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날.

 

 

모두 차려입고 어디 가는 중인가봐요~

옆 쪽에는 신상일 듯한 구두들로 가득찬 패턴~

 

 

화려한 옷들이 한가득!!

레이스부터 왠지 반짝반짝거릴 것 같은 옷,

털 목도리까지.. 음 저걸 목도리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클러치백, 팔찌 등 없는 게 없어요.

오리면 종이 인형이 바로 되어버릴 것 같은 비쥬얼이에요.

 

 

걸스 나잇 아웃!

모두 클럽에라도 가는지,

한껏 화려하게 차려입고 외출 중이네요~

모두 킬힐을 신었네요 ㅋㅋ

정말 섬세한 일러스트들..

 

 

웨딩 데이에요~

신혼여행 차가 사랑스럽네요

신부도 꽃을 뿌리고있어요.

 

저는 어릴 때 로망이 있다고 말씀드린

 

 

발레하는 소녀를 컬러링해보려고 했어요.

머리 색도 여러가지로..

꿀색, 갈색, 조금 더 노란색 등등으로 해주었어요~

 

 

연하게 살색을 입혀주고

 

 

명암을 이렇게 주어봤어요

 

 

조금 생기가 없어보여서

여기저기 분홍 색으로 생기를 주어봤어요

 

 

역시 발레복은 분홍색으로...

 

 

아플 것 같은 토슈즈..

연보라색으로 칠해줄거에요~

 

 

명암 조금,

치마는 하늘하늘한 분홍색으로 해주려고

라인을 살리면서 칠해줄 거에요! 

 

명암말고 라인만 살린 느낌으로 치마를 칠했어요.

제가 색칠하는 관점에서 사진을

찍어서 너부대대하게 나온 발레리나지만,

사실 이렇게 슬림하고 이쁩니다.

 

 

옆에는 아가가 발레를 하고 있는 모습과

발레복들이 가득해요!

공연 장의 뒷 부분 같기도하고 일러스트가 정말 멋져요!

 

오늘은 정말 상심이 가득한 날이었는데..

모처럼 컬러링북으로 힐링을 제대로 한 것 같아요.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드니까요!

그리고 hers 컬러링북이 진짜 라인 일러스트만으로도

너무 섬세하고, 너무 예뻐서 보는 동안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어요. 컬러링하지 않아도

꽉꽉 들어찬 느낌이에요.

그래도 다른 페이지들도 컬러링 해보고 싶어요.

여심을 자극하는 컬러링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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