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번역가를 꿈꾸는, 혹은 번역에 관심이 있는 입문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책....평소 번역봉사를 해오면서 ‘어떻게 더 좋은 표현으로 번역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내 마음의 숙제였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읽기로 마음먹었다. 첫 장을 펼치면서 독서를 마친 후에는 번역에 대한 고민이 해결될까하는 의문과 기대감을 품었다. [번역을 하고 싶다 잘]은 고전 ‘노인과 바다’를 바탕으로 한문장 한문장으로 번역하는 것을 제시하며 번역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구성이 (원문-해석예시문장-문장에 대한 설명-독자를 위한 실습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본격적인 학습을 돕는 책이라고 느꼈다.조금씩 다른 어감의 단어들을 제시하며 왜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게 이 상황에 더 적합한지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있어 영어에 약한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실습을 제대로 시도해보지는 않아 번역실력이 향상된 것 같지는 않지만 책에서 제안하는 대로 잘 따라가면 부족했던 번역의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좀 더 나은 번역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고 느낀 독서였다...해당 서평은 도서출판 소리의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도서출판소리 #번역을하고싶다잘 #번역도서 #번역책추천 #번역교재 #번역책 #조종상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