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이야기 영재로 키우는 스토리텔링 놀이 40
에밀리 누버거 지음, 김은지 옮김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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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교재 학습지 참 많지요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문제를 풀고 알아가는

 

그럼 스토리텔링 놀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꾸며보는 재미를 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 놀이

 

며칠 동안 두남매와 저는 잠자기 전

요것들을 갖고 스토리텔링 놀이하는 것에

푹 빠졌어요.

 

 

<스토리텔링놀이 40>
 

 이야기를 꾸미면서 놀 때에

아무런 주체도 없이

그냥 스토리텔링을 하자면

어려운 법

 

뭔가 이야기꺼리가 있으면

스토리텔링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그 이야기꺼리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스토리텔링 40>에 아이디어가 넘치는

이야기꺼리들이 담겨 있어요.

 

미술놀이와 함께 직접 만든 이야기꺼리들로

스토리텔링 놀이를 할 수 있어요.

 

 

 

STEP 1. 이야기 연습시간

 

간단하게 이야기꺼리들을 만들어보고

이야기를 바톤터치하듯

이야기꺼리들을 꺼내어

스토리텔링을 하다보면

할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꾸며지지요.

 

STEP 2. 만들면서 이야기하기

 

만들면서 이야기하기에서도

주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고 나면 멋스런 장식품도 될 수 있기도 한

작품들을 만들어보며 스토리텔링 놀이를 할 수 있어요.

 

STEP 3. 놀이하며 이야기하기

 

야외에서 노는 놀이도 있고.

집안에서도 게임등의 형식으로

스토리텔링 놀이하는 법을 알려주어요.

 

STEP 4. 연기하며 이야기하기

 

역시 야외에서 무대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기도 하고

집안에서도 상상 속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는

(상상 속 친구의 답장은 엄마가 해야겠죠)

등의 생각만해도 재밌고

추억으로 남을 놀이들을 제시해주어요.

 

 

스토리텔링 40 서두 중에서


스토리텔링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키우는 데 훌륭한 밑거름이 됩니다.

이야기는 생각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서

세상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틀이 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놀이와 만들기는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영감을 불어넣어

스토리텔링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

직접 해보니 완전 동감가는 말이에욧





지난 휴가 때

정방폭포에서. 쇠소깍 해변에서 주워 온 돌멩이들
 

 

미리 스토리텔링 40 의 책을 얼핏 본 지라

별양이 먼저 납작한 돌멩이를 주우며

이거 그 책에 나온 거 할 때 쓰면 되겠다며

주워 온 돌멩이에요.


집으로 돌아와서

며칠 전

이렇게 두남매와 저랑

돌멩이에 색종이를 붙이며

동글동글 이야기 돌멩이를 만들었죠.

 

음 그 중 삼각형 돌멩이는 각 면마다

별양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해 주었어요.
 

 

별군은 돌멩이 한 면에는 피카츄

다른 면에는 뚜꾸리 를



 

투명 메니큐어를 위에 덧발라 주어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 돌멩이 완성

 

그럼 요거 갖고 어떻게 노냐구요?

 

하나씩 꺼내서 나오는 그림대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거에요.

세모난 돌멩이는 주사위 처럼 던져서

 

자기쪽에 나오는 그림으로 하구요

별군의 피카츄 돌멩이도 앞 뒷 면이 있으니

던져서 나온 그림으로 이야기를

꾸며요

 

서로 하나씩 돌멩이를 골라 스토리텔링을 해요.

 

엉뚱방뚱한 이야기들이

서로 연결되고

 

선택되는 돌멩이의 순서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꾸며진답니다.

 




그리고 짤랑짤랑 이야기동전도 비슷한 예인데요.
 

이렇게 동그란 나무동전에

그림을 그려 넣어요.
 

 

스토리텔링 40 부록으로 들어 있는

이야기 꾸러미 만들기 재료를 활용했어요.

 

부록으로 있는 이야기꾸러미 재료는

나무동전 . 목걸이 끈 . 나무막대. 자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무동전도 앞뒤를 활용할 수 있어요.

별양이 앞에는 요술막대를

뒷면에는 새를 그렸어요.

요렇게 하면

동전을 던져서 나오는 면의 그림으로 하면 되겠죠.

 


별군은 이렇게 동전끼리 그림을 연결시키기도 했어요.
 

 

그리고 별양의 요 동전은

사탕도 배게도 선물도 될 수 있는

그림 하나로 이야기에 따라서

달리 사용되어요^^

 


나무동전을

그림이 안 보이게 뒤집어 놓았다가

하나씩 그림이 보이게 뒤집으면서

나오는 그림대로 스토리텔링 해 보는 놀이

 

이거 아이들 생각보다 훨!!씬!!

재밌어해요.

 

40가지 중에 2가지를 따라 활용해 보았는데

지금 며칠 째 요거 갖고 하는

스토리텔링은 끝이 나지 않고 있어요.

 

어제도 별양

"오늘도 스톨링 하고 잘꺼에요?"

ㅎㅎ

스토리텔링을 스톨링이라며

또 하냐구 물어보더라구요.

 

재밌다면서요.

 

어찌보면 참 간단한 데

생각치 못했던

스토리텔링 놀이에요.

 

 


 

스토리텔링 40에는

이야기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기에

다양한 만들기 방법도 제시되어 있고

설명도 있으니 만들기 자신없다고 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길

 

 

스토리텔링 놀이마다

TIP이나 PLUS  란이 있는데

 

 

만들기 하고 놀 때 팁이나

만들기 팁

같은 이야기재료로 할 수 있는

 다른 활용을 알려주어요.

나무동전 같은 경우

앞에는 그림

뒤에는 글씨를 쓰는 것도 다른 활용 팁이에요.

 

 

 

그리고 좀 더 이야기를 꾸며가면서

좀 더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꾸며가는 단계에서

이야기의 구성요소

 

 

이야기의 흐름 등에 대해 알려주어

 이야기가 단순함에서

좀 더 짜임새 있도록 되게 도와주어요.
 

 

만들기. 미술활동도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요.


 

지도찾기 보물찾기를 좋아하는 두남매

 

직접 이야기지도를 만들 날도 오겠죠!
 

 

여러가지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재료들을 만들었다면

모두 함께 모이면

 스토리텔링 꾸러미가 되겠죠!
 

 

우리도 조금씩 스토리텔링 꾸러미를

만들어 가고 있답니다.


 

 

책의 뒷 면에 만들기 자료도 몇 가지 실려 있어요.
 

어서 활용해 보고 싶지만.

 

일단 우리는 돌멩이를 갖고

나무동전을 갖고 만든 걸로만도

며칠 째 스토리텔링 중이라

좀 더 요것들 활용하고

하나씩 더 추가해야겠어요.

 

이야기를 생각하며 만들어가면서

아이의 눈빛이 빛나는 걸 보고

엄마의 스토리에 재밌어 깔깔 대는 모습을 보며

 

괜시리 지금 나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인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휴가가시면 아이들과 함께

납작한 돌멩이 함께 줍는 것 부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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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조선 시사큐 2013.06.01 - Vol.40
시사큐 편집부 엮음 / 조선에듀케이션(월간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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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논술은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평일엔 TV는 거의 보지 않기에

뉴스도 보지 않는 편이고.

신문도 따로 구독하여 보지 않기에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도

시사에는 아주 깜깜한 편이에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너무 관심을 갖지 않는 편......

 

1015를 위한 인문사회 잡지 시사큐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논술

논술을 잘 하려면

어찌 되었든

어떤 문제에 대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여 쓸 줄 알아야한다는 것이죠.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

책을 많이 읽고 글 쓰기를 좋아하니

논술에 대한 걱정을 별로 안 했는데

 

시사에 대한 부분을 놓치고 있었단 생각이 들었죠.

 

TV뉴스도 사실 어른의 눈높이이기에

어떤 뉴스는 아이들과 보기에

적합치 않은 내용도 있어요.

 

시사큐 는 이번 6월호로 처음 읽어 보게 되었는데

사실 조선일보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고 있었기에

소년조선 시사큐에도 편파적인 의견이

담겨 있진 않을까 싶었는데

 

1015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시사 이슈들을

재밌게 엮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주어

 저도 별양도 재밌게 읽었어요. 

참으로 세상일에 관심없는 엄마를 두어

별양 역시 세상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몰랐기에

우리 모녀에겐 시사큐가

신세계였다고나 할까요?


 

숭례문이 불에 탔다 이제 완공되었는데

보러 갈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언제 개방시간이며 관람할 수 있는지 설명도 되어 있어

가서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언맨은 봐야지 하면서도 못 보았는데

중국판 아이언맨에만 나오는

우유간접광고에 대해 다룬 내용이었는데

별양은 이 부분을 읽으면서는

간접광고에 대한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별양은

다른 나라의 이런 이슈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설겆이 하고 있던 엄마에게

"엄마 17일 동안이나 무너진 건물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데요!!!"

 

그럼 저는

"어떻게 뭐 먹고 살았데??"

물어보면

 

내용을 읽어주면서

알려주기도 했어요.

 

 

배트카를 실제로 제작되었단 이야기에는

배트맨 영화를 본 적이 없는 별양은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다며 물어보아서

 

배트맨은 알고 있는 별양에게

배트맨이 타고 다니는 차인데

영화에서만 나오던 걸

실제로 만들었다는 내용임을 알려 주었지요.

 

전설 속 아틀란티스의 흔적을 발견했단 이야기에선

먼저 아틀란티스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며

알게 된 별양이었죠.

 

 

별양은 시사큐를 읽으면서

모르면 모르는대로 물어보며 알게 되고

평소 접할 수 없었

시사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서

더 다양한 세계를 접하게 되었어요.
 

역사를 다룬 부분에서는

전래동화 분위기가 나는 삽화를 이용하였지만

동화보다는 좀 더 깊은 내용을 다뤘고.

 

그 중 만화로 보는 인물사에서는

다산북스의  WHO 의 일부를 발췌하여

실는 형식으로

6월호에서는 앤디워홀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어요. 

 

문학에 대해 다루는 부분에서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 되었던 괭이부리말이 재개발을 앞둔 이야기

명작에 대해 달리 생각해보는 코너

우리고전 나들이-흥부놀부전

 

동화로 읽던 흥부전보다

당시 사회를 좀 더 알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흥부가 변해가는 모습

하지만 그대로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등을

더 세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지요.

 


스펙 더 단단히 코너에서는

15살 백예린. 박지민 양의 이야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상담사에 대해 알아보고

영화 속의 이색직업으로 광고기획사를 알아보아요.

또한 지금 뮤지컬 애니에서

국내 최연소 애니가 되었던 시영양에 대한 인터뷰도 실었어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접해볼 수 있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멘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되어요.

 


6월호의 부록으로는

NIE 에서는

전 페이지에서 다뤘던 시사 내용들로

 NIE 활동을 해보도록 제안해 주어요.
 

별양은 세상사를 알아가는 것만으로 시작이라 생각하고

아직 NIE 활동까지는 시도해 보지 못했지만.

좀 더 학년이 높은 학생들에게는

먼저 읽었던 시사이야기를 NIE 활동으로

정리해보면 논술이 더 단단해지겠죠.

 

 

시사이야기들에 있어서 마지막에 이렇게

생각해보기를 통해서

생각해보고 또 시사큐 카페에 글을 남기면

다음호에 보낸 의견이 실릴 수도 있어요^^
 

 

저도 읽으면서 여러가지 알게 되었는데

팝업스토어 도 알게 되었죠.

실제 매장을 내는 것이 아니라

짧은 기간 운영하며 비용은 적게 들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입점하여 홍보효과가 크다는~

 

커피숍 한 편을 빌려 화장품 홍보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반짝 문을 열었다가

짧게 홍보하고 사라지는

 

팝업처럼 말예요 ㅎㅎㅎ

 

시사에 관심없기에 전혀 알 수 없었던 단어들을

알고 그 내용을 읽으며 뜻을 알게 되니 또 재밌었어요.

 

인문 사회 잡지 라고 하면

딱딱하게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전 여성을 타겟으로 한 주부 잡지보다

시사큐가 훨씬 더 재밌었어요.

 

 

단옷날에 먹는 음식소개는

아이들과 해볼수만 있다면

함께 해보아도 좋을...

 

 

하지만

비 오는 날도 즐기는 방법으로 간단히 소개된

나도 트렌드세터 코너는 좀 의아했어요.

장화 9만 8000 원 짜리.

우산 3만 8000원짜리

아빠와 커플룩 점퍼 12만 9000 원짜리가

소개되었거든요.

 

제가 좀 의아한 이유 아시겠죠???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국내외 시사 이슈들

경제상식

역사 문화

다양하게 다뤄진 시사큐

 

거의 끝 부분에 소개된 청파초등학교의 이야기

 

선생님도 학생들에게

그리고 학생들끼리도 높임말 쓰기를 하는 학교가 소개되었어요.

높임말을 쓰면서 작용하는 뇌의 작용이

흥분을 억제하는 작용이 된다는 걸 배웠었고.

실제로 경험으로도 알기에

 

이런 높임말 쓰기 사업은 다른 학교에서도 시도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아요.

 

 

시사큐 잡지

읽다보니

논술이 단단해지는 인문 사회 잡지 라는 데에

고개를  끄덕여지게 되었어요.

 

저처럼 뉴스에 관심이 없는 엄마도

아이와 함께 재밌게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시사인문 잡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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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꼬마요리사 (책 + CD 1장) - 공부보다 맛있고 동화보다 재미있는
EBS <꼬마요리사> 제작팀 엮음 / 베가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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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맛선생은 사은품 

 

EBS 꼬마요리사 프로그램을 예전에 한 번 본 거 같은데
 

책의 내용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거라

어떤 요리가 필요하게 되는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 속에서 필요한 요리를 주문 받고

요리로 해결해 나가는 흐름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하여 요리조리 마을이라는 이야기 배경도 있구요^^
 

 

그리고 함께 하는 꼬마요리사 엄마에게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나누면 좋을 대화 내용들을 소개해주어요.




만드는 방법은 요렇게 과정마다 실사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과정 사진에 어마 그림이 그려져 있으면

엄마에게 도와 달라는 거랍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요리 팁이 들어 있어요.

 

그리하여 완성되는 여러가지 요리들~~~

요리마다 영양분 표시도 되어 있지요.

 

별양도 보면서 요리마다 좋은 거 표시 되었다며~~ 

 

요리의 난이도는 세가지로

 

쉬운 요리부터 하여 어려운 요리에 도전하는 것도 잼날 듯하죠.

 

그리고 이야기 해결 과정에서 만든 요리들

사진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요.


여건이 된다면

부록으로 있는 노래 CD 도 요리 중간에 틀어서

따라부르며 하면 더더 즐거운 요리놀이 시간이 되겠죠~~

 

 

 

꼬마요리사 책을 보며 만든

 햄 말이 김밥 요렇게 접시에 담았어요.

 

캬 돋보이는 두남매빠와 별양~~~

 

그래도 핑계를 댄다면

두남매맘은 사진도 찍고 모자란 요리재료도 채워주며

그러면서 만들었기에 제 실력이 안 나온 거라며

ㅠㅠ

 

 

그리고 마지막 머스타드 소스로 꾸미기~

 

 

요리 꾸미기 좋아하는 별양은

남은 오이와 버섯으로도 꾸미고 싶다며

 

요렇게 꾸며 주었어요.

 

집을 표현한 건데

위에 버섯으로는 새집을 표현한 것이랍니다.

 

마음껏 오이와 버섯을 얹어서 요리를 꾸미더니

이거 오이랑 버섯도 다 먹어야 하는 거냐며

ㅋㅋㅋ

 

 


 

 

근데 말이죵

우리집 머스타드는 이렇게 이쁜 그림이 안 되던데요.

책에선 완전 이쁘게 꾸몄는데

ㅠㅠ

 

머스타드에 꿀을 좀 넣었어야 했을까요???

 

 

아무튼 EBS 꼬마 요리사 책을 보면서 만든

햄 말이 김밥

 

시원한 동치미 국수에 남은 오이만 넣고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남은 햄말이 김밥은 다음 날 아침으로다가 ㅎㅎㅎ

 근데 두남매맘

아이들이랑 먹을 저녁을 함께 요리해서 먹는 재미? 간편함?

 

그리하여 어제 저녁도 두남매와 요리놀이 했죠.

 

볶음밥 가지배 만들기

꼬마요리사 책에서는

가지의 속을 파는 것도

엄마그림이 있어 엄마의 도움을 받으라고 했지만

 

숟가락으로 파는 거라 두남매 가능하겠다 싶어

각자 자기 가지는 자기가 파는 걸로~~

 

 

그리고 각종 야채 다지는 것도 두남매가 우후후

 

야채 다지기 얼마전에 구매하고 별로 안 썼는데

이럴 때 유용하구나아~~

 

엄마가 야채볶는 동안

두남매는 전 날 남은 슬라이스 햄 썰기

 

어린이용 칼은 없고

빵칼은  아이들이 쓸만하여 빵칼로 잘라보게 하였답니다.

 

볶은 야채와 햄을  케첩과 볶은 밥과 섞고

 

이제 가지에다가 담기~

 

피자치즈를 얹어 구우면 끝~~

 

구워지는 동안

두남매는 꼬마요리사 노래를 부르며

율동도 만들어서 따라하며 신났답니다~

 

후후

그리고 맛있는 저녁시간

짠~~ 볶음밥 가지배 완성

 

어디가 배 모양이냐고 따지면 할 말 없지만

 

이 안에 야채와 함께 가지 속도 다져서 들어간 것인데

두남매 처음으로 가지를 먹었다는 것에

큰 성과라 하고 싶어요!!!

 

비록 가지 껍질을 먹지 않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처음 요리할 때는 재료를 보며

이건 뺐으면 좋겠는데...

하면서 야채 편식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막상 만들고 나서는 맛있게 먹으니

요렇게 요리놀이 할 만 하네요!!!

 

그리고 엄마와의 요리가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아이가 책을 보며 어떻게 할지 아는 상태에서

엄마는 재료 준비만 해주는 정도

그리고 엄마가 치우거나 요리가 익는 동안은

꼬마 요리사 노래나 주문송 등을 부르며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무엇보다 혼자 저녁준비해도

정신없는데

오히려 두남매와 함께

저녁준비를 함께 할 수 있어

더 편했어요~~

 

그리고 각자 만든 요리를 먹으며

맛은 어떤지 이야기해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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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GO 과학 GO 1 - 빛의 원리 자기주도학습 Go Go 시리즈 1
사과나무 지음, 현근용 외 그림, 김병석 기획 / 바우나무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마술에 관심 무지무지 많은 별양을 위한

프로젝트

마술go 과학go 프로젝트

여러가지로 학습만화의 새로운 구성을 제시한 책이에요.

 

마술을 너무나도 궁금해 하지만

마술의 원리를 쉽게 알 수는 없었지요.

 

그런 별양에게 딱인 책을 발견했어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마술에 대한

학습만화 마술go 과학 go 에요.

 

흥미 위주로만 흘러가는 학습만화가 아니라

part 마다 학습주제와 학습포인트가 있어

내용에 충실히 담겨 있어요.

 

 

무엇보다 마술고 과학고 학습만화에서

눈에 띄인 점은

 

보통의 학습만화에서는

원리등은 1~2 페이지에 실려서

아이들은 그냥 넘겨버리곤 해요.

어른들도 내용에 궁금증을 유발하지 않으면

그냥 넘겨버리게 되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마술go 과학 go 에서는 이런 원리설명의 배치를 적절히 잘 한 점이었어요.

 

원리마다 일단 만화내용에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바로 그 원리에 대한 설명글로 들어가니

만화 따로 심화내용 따로가 아니라

심화내용이 만화에 잘 묻어가게 되어

자연스레 읽혀집니다.

 

 

또 원리를 더 설명하는 방식으로는

<핵심쏙쏙> 코너를 두었어요.

 

 

만화 스토리의 전개와는 별개로

만화 주인공의 캐릭터를 더 귀엽게 하여

다른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빛의 원리를 알려주어요.

 

 

역시나 심화학습이지만

그냥 pass 하는 일은 없겠지요?

또 읽는데

마지막 부분에서는 만화가 아닌

소설로 전환해요.

 

아마도 학습만화가 아이들이 좋아하고

효과도 있긴 한데

너무 쉬운 만화만 읽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타파하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어요.

 

소설 속에서도 역시나 과학개념을 빠트리지 않고

적절하게 배치하였고.

 

긴 글을 읽지 않는 아이일지라도

내용이 궁금하여 읽게 되는 효과를 보이겠더라구요.

 

글밥이 많은 책을 잘 안 읽는 아이들을 위한 tip

엄마가 궁금해할 부분까지 읽어주면

아이는 읽으라고 안해도 궁금해서 읽게 되는데

마술고 과학고가 그런 원리를 이용한 듯 하네요.

 

 

1편을 다 읽고 2편이 무척 궁금해지네요

누가 마법사의 후계자란 말인가?

 

 

이것이 실제 과학고의 문제에요.

 

 

마술go 과학 to 체험수업에 참여한 아이들 386명 중 293명이

이 문제를 풀었다고 하네요.

 

스토리가 끝나고도 마술과 과학의 원리의 설명은 끝이 나지 않았어요.

 

마술 소개와 함께

그 과학적 비밀을 알려주어요

무척이나 궁금해하는 마술의 원리를 만날 수 있어

마술에 관심많은 아이들에게

마술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과학의 원리까지 자연스레 깨우칠 수 있도록 해요.

 

 

중학교 과정까지 있어

체험학습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

 


그럼 마술go 과학go에서 실험키트가 제공되어 있는데

우리는 살짝 바꿔서 해보았어요.

 

원래 제공된 것은 마술 저금통으로

윗 부분에 동전들어갈 구멍이 있고

안에는 거울을 비스듬히 끼워서

동전을 넣으면 거울 뒤로 들어가서

정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거울을 이용한 마술이에요

 

별양과 아빠가 좀 더 개조해 보았어요.

 

구멍을 좀 더 넓게

뚫고 있어요.

 

이건 반짝이 시트지에요

마술에선 이렇게 화려한 게 꼭 필요하죠.

 

반짝이 시트지 두겹 사이에

이렇게 플라스틱 스틱을 붙이고

 

 

완성된 모습이에요.

 

그럼 별양의 마술은 어떤 마술일까요?

 

 

미녀가 보이고 안 보이고의 원리는

아래와 같아요.

 

 

헤헤 요건 두남매맘이 전부터

동화구연에도 자주 사용하는 마술인데

정말 깜쪽같은 마술이죠.

 

앞 뒤로 다른 공주의 모습을 붙이고

둘어갔다 나올 떄 살짝 뒤집었을 뿐이에요^^

요기엔 과학적 원리는 없네욤 헤헤

 

 

자 그럼 마술공연을 시작해 볼까요?

마침 외할아버지 할머니도 와 계셔서

두남매의 마술쇼가 펼쳐졌답니다.

사회-별군

마술-별양

 

http://blog.naver.com/meto0l2l/130144305910

블로그에서

보아 주세요^^

(동영상 첨부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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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서 끝이 아니구요

이렇게 책을 읽고 체험하며 만든 것을

체험보고서로 작성도 해보았답니다.

 

별양의 첫 체험보고서이지요

 

1학년 별양이 해내기에 많이 힘든 부분이라 생각하여

두남매맘 앵간하면 잘 안 도와주고

별양도 도와주는 거 싫어하지만

체험보고서는 처음이라

엄마가 많이 도와주기는 했답니다

 

그래도 글을 쓰고 꾸미는 것 대부분

별양이 하고.

느낌과 생각등 별양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글을 쓰도록 알려주며 도와주었답니다.

 

체험보고서 앞 장에는

제목과 함께  별양과 아빠가 만들었던

매직상자 그림도 그려 주었어요.

 

안을 살펴보면~

 

정말 장문의 체험보고서가 되었음에도

하루동안 작성했답니다.

물론 중간에 간식도 먹고 쉬는 시간도 있었지만

곧 자리에 앉아서 마치고 싶어했답니다.

 

 

 

 

별양 오늘 다 한다면서 말이죠.

 

체험보고서 쓰면서 제목 부분에서는

북아트 책을 참고하기도 하고

 

체험보고서의 설명 중에서

설명 중에서 상자에다가 거울을 넣는 설명은

그림보다는 실제 모습이 나을 것 같아

팝업으로 상자가 나오는 모습을 표현하기위해서

오리기백과책을 참고하면서

열심히 만들어 보았어요.

 

 

거울대용으로는 은박테이프^^


별양이 이렇게 설명을 또 적어 주었어요.

 

거울을 넣는 모습을 설명하기 위한 상자에

뚜껑부분이 없어서

혹시 이걸 보고 뚜껑없이 그대대로 만들면 어떻하냐며

걱정하면서 말이죠.


체험보고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자면요.

 

 

아직 1학년이라서

틀린 글자도 많지만

정말 너무 열심히 해주었어요.

 

체험보고서를 쓰며 마지막에

<체험하고 느낀점은?>

마술에 숨어있는 속임수를 다 알면서도

마술이 신기했다.

마술도구를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다.

^^

맞아요

마술은 언제나 신기하고 재밌는 거 같아요.

 

 

 

다 쓰고나서

너무나도 뿌듯한 모습으로

자신의 체험보고서를 읽는 별양

오늘도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꼈답니다.

 

마술을 통한 과학의 이해

정말 찰떡궁합이란 생각이 들어요.

 

마술go 과학 go

 

그리고 체험활동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마술키트가 제공되어 있어

배우고 바로 체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체험보고서를 써보니

배운 것을 한 번더 되새길 수 있고

더 큰 성취감을 얻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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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경찰본부 (그림책 1권 + 경찰차 3대 + 경찰본부 세트) 출동본부 시리즈 3
박주연 글, 이상헌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뭣 보다

경찰본부랑  경찰차 세 개 갖고 놀기 넘 좋아하네요


경찰차 세 대와 경찰본부,

그리고 책이 포함 된 경찰 본부 시리즈

 

위엄쪄는 경찰차 구경^^



책도 내용도 재밌고

뒤에 경찰차 여러가지 설명이 있어서

와 경찰차가 이렇게 다양하고 역할들이 있구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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