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꼬마요리사 (책 + CD 1장) - 공부보다 맛있고 동화보다 재미있는
EBS <꼬마요리사> 제작팀 엮음 / 베가북스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맛선생은 사은품 

 

EBS 꼬마요리사 프로그램을 예전에 한 번 본 거 같은데
 

책의 내용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거라

어떤 요리가 필요하게 되는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 속에서 필요한 요리를 주문 받고

요리로 해결해 나가는 흐름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하여 요리조리 마을이라는 이야기 배경도 있구요^^
 

 

그리고 함께 하는 꼬마요리사 엄마에게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나누면 좋을 대화 내용들을 소개해주어요.




만드는 방법은 요렇게 과정마다 실사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과정 사진에 어마 그림이 그려져 있으면

엄마에게 도와 달라는 거랍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요리 팁이 들어 있어요.

 

그리하여 완성되는 여러가지 요리들~~~

요리마다 영양분 표시도 되어 있지요.

 

별양도 보면서 요리마다 좋은 거 표시 되었다며~~ 

 

요리의 난이도는 세가지로

 

쉬운 요리부터 하여 어려운 요리에 도전하는 것도 잼날 듯하죠.

 

그리고 이야기 해결 과정에서 만든 요리들

사진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요.


여건이 된다면

부록으로 있는 노래 CD 도 요리 중간에 틀어서

따라부르며 하면 더더 즐거운 요리놀이 시간이 되겠죠~~

 

 

 

꼬마요리사 책을 보며 만든

 햄 말이 김밥 요렇게 접시에 담았어요.

 

캬 돋보이는 두남매빠와 별양~~~

 

그래도 핑계를 댄다면

두남매맘은 사진도 찍고 모자란 요리재료도 채워주며

그러면서 만들었기에 제 실력이 안 나온 거라며

ㅠㅠ

 

 

그리고 마지막 머스타드 소스로 꾸미기~

 

 

요리 꾸미기 좋아하는 별양은

남은 오이와 버섯으로도 꾸미고 싶다며

 

요렇게 꾸며 주었어요.

 

집을 표현한 건데

위에 버섯으로는 새집을 표현한 것이랍니다.

 

마음껏 오이와 버섯을 얹어서 요리를 꾸미더니

이거 오이랑 버섯도 다 먹어야 하는 거냐며

ㅋㅋㅋ

 

 


 

 

근데 말이죵

우리집 머스타드는 이렇게 이쁜 그림이 안 되던데요.

책에선 완전 이쁘게 꾸몄는데

ㅠㅠ

 

머스타드에 꿀을 좀 넣었어야 했을까요???

 

 

아무튼 EBS 꼬마 요리사 책을 보면서 만든

햄 말이 김밥

 

시원한 동치미 국수에 남은 오이만 넣고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남은 햄말이 김밥은 다음 날 아침으로다가 ㅎㅎㅎ

 근데 두남매맘

아이들이랑 먹을 저녁을 함께 요리해서 먹는 재미? 간편함?

 

그리하여 어제 저녁도 두남매와 요리놀이 했죠.

 

볶음밥 가지배 만들기

꼬마요리사 책에서는

가지의 속을 파는 것도

엄마그림이 있어 엄마의 도움을 받으라고 했지만

 

숟가락으로 파는 거라 두남매 가능하겠다 싶어

각자 자기 가지는 자기가 파는 걸로~~

 

 

그리고 각종 야채 다지는 것도 두남매가 우후후

 

야채 다지기 얼마전에 구매하고 별로 안 썼는데

이럴 때 유용하구나아~~

 

엄마가 야채볶는 동안

두남매는 전 날 남은 슬라이스 햄 썰기

 

어린이용 칼은 없고

빵칼은  아이들이 쓸만하여 빵칼로 잘라보게 하였답니다.

 

볶은 야채와 햄을  케첩과 볶은 밥과 섞고

 

이제 가지에다가 담기~

 

피자치즈를 얹어 구우면 끝~~

 

구워지는 동안

두남매는 꼬마요리사 노래를 부르며

율동도 만들어서 따라하며 신났답니다~

 

후후

그리고 맛있는 저녁시간

짠~~ 볶음밥 가지배 완성

 

어디가 배 모양이냐고 따지면 할 말 없지만

 

이 안에 야채와 함께 가지 속도 다져서 들어간 것인데

두남매 처음으로 가지를 먹었다는 것에

큰 성과라 하고 싶어요!!!

 

비록 가지 껍질을 먹지 않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처음 요리할 때는 재료를 보며

이건 뺐으면 좋겠는데...

하면서 야채 편식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막상 만들고 나서는 맛있게 먹으니

요렇게 요리놀이 할 만 하네요!!!

 

그리고 엄마와의 요리가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아이가 책을 보며 어떻게 할지 아는 상태에서

엄마는 재료 준비만 해주는 정도

그리고 엄마가 치우거나 요리가 익는 동안은

꼬마 요리사 노래나 주문송 등을 부르며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무엇보다 혼자 저녁준비해도

정신없는데

오히려 두남매와 함께

저녁준비를 함께 할 수 있어

더 편했어요~~

 

그리고 각자 만든 요리를 먹으며

맛은 어떤지 이야기해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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