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또박또박 한글쓰기 : 단어 100 ㅣ 또박또박 쓰기 100
아이즐 편집부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12월
평점 :
별양 별군 한글을 하면서
한글떼기나 한글쓰기 교재의
문제점을 발견했었다!!!
그것은...

글자체가 명조체나 바탕체와 같은 붓글씨체 같은 것이다.
그런 글자체를 아이들은 정성스레 따라하고
↓↓↓↓↓

결과는 이렇다.
한글 떼기나 한글쓰기의 교재들이 대부분
명조체나 바탕체처럼 꺾임이 있는
글씨체를 사용한 점이
아쉬움이었다.
한글을 뗄 때부터 고딕체로
배웠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제라도 한글쓰기연습을 하면서
고딕체로 연습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된 것이다.
안 그럼
이쑤시게가 이쭈지꺼가 되니까!!!

그래서 별군이 한글쓰기 연습을 하는 교재로는
고딕체로 된 교재를 선택한 것이다.
한글 자음 모음 쓰기를 다 마치니
↓↓↓↓↓
주제별로 모아진 단어를 연습을 했다.

그림자보며 맞는 글자찾아 선긋기로
워밍업

본격적으로 글씨쓰기를 하는데

별군 질문 : "엄마 왜 소가 두 개 나왔어?"
엄마 대답 : "어 왜냐면 소랑 젖소가 다르거든."
하며 책을 보니
으하하하하
단어마다 따로 설명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소와 젖소 설명을 읽어주며 부연설명을 가볍게 해주고.

그러고 보니
나오는 동물들 마다 부연설명이 들어있고.

사물,음식 또한
엄마가 설명하는 것보다 나은 설명들이
함께 있었다.
한글쓰기교재이기도 하지만
다 쓰고 나면
단어사전으로도 활용될 듯
다 쓰고 버리지 말아야지^^

그리고 각 단어마다
모두 쓰는 순서가 적혀 있어서
헷갈려도 잘 보며 할 수 있네.

보통 다른 교재에서는
이 정도 글자를 쓰는 단계에 가면
글자쓰기 순서는 생략되어 버려서
오히려 나중에 글자쓸 때보면
ㄱㄴㄷ 가나다라에선 맞게 쓰던 아이도
나중엔 마음대로 ㄹ을 쓰고 ㅌ을 쓰곤 하는데 말이다.
예> 별군
별군의 누나주도수업을 마친 후
교재를 보는 데
별군 나름대로 어려웠던 단어는
다시 쓴 흔적이 보이고.

사진에 써진 글자들도 재밌어서였을까?
왠일로 여러번 반복적으로 썼다.

닭이 꼬꼬댁꼬꼬
병아리가 삐악삐악
개가 뛰어다니며 농장을 지켜요. 멍멍!
--->개가 멍멍 ^^

글씨와 그림 으로 표현하길 좋아하는 별양과 달리
말 로만 표현을 잘하는 별군이기에
재미로 글을 끄적대는 경우는 없는지라
사진 옆에다가 끄적 댄 걸 보니
뭔가 재미가 있었나부다라고 짐작만 할 뿐...
별군이 쓴 글을 보다보니
단어의 사진들마다 짧은 문장들이 재미나다.

별양에게 별군을 맡긴 채 한글쓰기 수업을 하고.
나중에서야 이 교재보며 고딕체의 장점 뿐만 아니라
다른 장점들도 발견하고 좋아하는 두남매맘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

별양 사진일까?

히 요즘 사진에 관심많은 두남매맘인지라
사진이 맘에 들어 그냥 내가 찍은 냥
찍어 봤을 뿐이다.

이 사진을 보고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 별군
짜장면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사진보니 뉘 집 자식인지 참 맛나게 먹고 있긴 하다.
그! 런! 데!

그럼 별군도 혹시 먹고 싶단 생각이 들지도
이 책의 출판사 뿐만 아니라
다른 출판사도 좀 엄마마음 알아 주시길
아이들 좋아하는 것만
맛나게 먹는 사진이나 그림으로 표현하시지 말고
아이들 안 좋아하는 음식을
맛나게 먹는 모습을 표현해서
담아주시길~~~~
***************************
***************************
아직 받는이 이름이 표기되어 있진 않지만
이미 누가 받을지는 내정되어 있는
또박또박 한글쓰기 상

별군!!! 또박또박 한글쓰기 단어 100 개 다 쓰면
또박또박 한글쓰기 상 받는다!!!
그리고.

다음은 요거가 기다리고 있음을~
의성어,의태어,상대어
